2014 브라질 월드컵,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맹활약하며 콜롬비아 국가대표에서 에이스로 우뚝 선 하메스 로드리게스.
그는 이전 포르투, AS모나코, 레알마드리드에서 활동하며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는 것 같았지만 레알마드리드에서 맞이했던 부진은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에버튼을 떠나며 그의 기량은 하향세를 보여주기 시작했고 잉글랜드를 떠난 그는 카타르, 그리스, 브라질을 거쳐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라요 바예카노로 이적해 유럽 복귀에 성공했다.
10년 만에 스페인 라리가로 복귀한 하메스는 라요 바예카노의 에이스가 될 것 같았지만 시즌 중반기에 이르고 있는 현재 고작 7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심지어 1골도 기록하지 못한 그는 고작 1도움을 기록하며 팀에서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었고 결국 그는 또다시 새로운 구단을 찾아 나서야 했다.
라요 바예카노도 두 손 들고 포기한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EPL 복귀설이 언급되며 여전히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지만 충격적이게도 그의 선택은 유럽이 아닌 멕시코였다.
멕시코 구단인 클루브 레온은 하메스의 영입을 발표했으며 이적료 없는 FA영입과 함께 12월까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에버튼을 떠난 하메스는 거치는 구단마다 짧은 계약 기간과 함께 이적료 없이 방출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라요 바예카노도 예외는 아니었다.
하메스는 콜롬비아로 복귀하는 방법도 고려했지만 클루브 레온의 제안에 응했고 33세인 그는 사실상 유럽 커리어가 종료되었다고 봐도 이상할 게 없었다.
유럽 축구를 보던 팬들에게 하메스는 또 다시 멀어지는 소식이었으며 출전 기회를 원하던 그는 멕시코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해야 했다.
클루브 레온은 하메스와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1년마다 팀을 옮기는 하메스에게 클루브 레온은 커리어의 마지막 구단으로 생각되지 않았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여전히 '저니맨'의 길을 걷고 있었으며 그의 커리어에서 또 다른 구단들이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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