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도르트문트 떠나 아스톤 빌라로 이적한 도니얼 말런, 이적료 375억+4년 계약 체결

ⓒ 아스톤 빌라 SNS

네덜란드 출신의 윙어인 도니얼 말런, 과거 PSV 에인트호번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2021년 맨유로 떠나버린 제이든 산초의 대체자로 도르트문트에 합류했다.

 

말런은 네덜란드 리그인 에레디비시에서 득점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리그 내 영향력이 있는 선수였으며 도르트문트는 이러한 말런에게 큰 기대를 하고 있었다.

 

말런은 도르트문트에서 3시즌을 보내는 동안 시즌 초반에 유독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나마 중반부터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말런이 맹활약 할 때마다 여러 구단들은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었고 24-25시즌도 어김없이 리그 초반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고 도르트문트도 그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태였다.

 

결국 이러한 말런을 아스톤 빌라가 데려가게 되었다. 아스톤 빌라는 이적료 2,500만 유로(약 375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해 말런을 영입한 사실을 발표했으며 4년 계약을 체결해 등번호 17번을 부여했다.

 

아스톤 빌라는 윙어의 선수층을 늘리기 위해 말런을 주시하고 있었고 1차 제안을 거절 당한 후 이적료를 높여 제안한 2차 제안에서 말런의 영입이 합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말런은 아스톤 빌라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진출에 성공하게 되었으며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많은 것을 보여줘야 했다.

 

도르트문트는 현재 리그 9위, 아스톤 빌라는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었으며 말런은 잉글랜드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야 했다.

 

그는 레온 베일리, 제이든 필로진 비데이비스와 경쟁을 해야 했으며 말런의 EPL 데뷔전은 금방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아스톤 빌라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으며 지난 시즌 리그 4위를 차지했던 이들은 다시 한번 리그 내 다크호스로서 모습을 보여줘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