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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세리에 20Round] 유벤투스와 토리노의 '토리노 더비' 양 팀 감독 퇴장 당하며 1-1 무승부

FootBall/세리에 Story

by 푸키푸키 2025. 1. 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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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비상하지 못하고 있는 유벤투스와 3경기 무승을 기록하고 있던 토리노의 맞대결.

 

일명 '토리노 더비'라고 불리며 데르비 델라 몰레라고 불리는 이 경기는 얼룩말과 황소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받고 있었다.

 

토리노를 연고지로 두고 있는 두 팀의 맞대결은 1-1 무승부로 끝났으며 연이은 벤치 클리어링으로 뜨거운 더비 경기를 보였다.

토리노 VS 유벤투스
ⓒ 로이터

토리노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바냐 밀린코비치 사비치

DF - 메르김 보이보다, 기예르모 마리판, 사울 코코

MF - 팔렌티노 라차로, 니콜라 블라시치, 사우엘레 리치, 카롤 리네티, 보르나 소사

FW - 얀 카라모, 체 아담스

 

유벤투스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블라호비치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GK - 미켈레 디 그레고리오

DF - 니콜로 사보나, 페데리코 가티, 피에르 칼룰루, 웨스턴 맥케니

MF - 더글라스 루이스, 케프랑 튀랑

MF - 사무엘 음방굴라, 퇸 코프메이너스, 케난 일디즈

FW - 니콜라스 곤살레스

 

경기가 시작되고 2분 튀랑의 거친 태클로 인해 선수들이 충돌하고 8분 일디즈가 선수들을 제치고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유벤투스였다.

 

14분 토리노의 코너킥 크로스, 리네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20분 코프메이너스가 공을 빼앗기지만 칼룰루가 멀리 걷어내고 공을 받은 음방굴라의 전진 패스, 니콜라스 곤살레스가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25분 토리노의 코너킥 크로스, 마리판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1분 오른쪽 측면에서 일디즈의 크로스, 가티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34분 디 그레고리오가 나와 처리한 공을 블라시치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칼룰루가 차단하고 43분 코프메이너스의 패스를 리치가 태클로 차단한다.

 

45분 흘러나온 공을 리치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46분 블라시치가 시도한 강력한 슈팅이 골대를 맞고 골문 안으로 향하며 동점골을 기록한다.

 

전반전이 종료되고 51분 공중볼을 바이시클 킥으로 이어 보는 마리판이었지만 디 그레고리오가 공을 잡아낸다.

 

55분 양 팀의 벤치들이 신경전을 보이며 주심은 양 팀의 감독을 모두 퇴장시키며 더비전 다운 치열한 모습을 보여준다.

 

64분 일디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66분 코프메이너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밀린코비치-사비치가 선방해 낸다.

 

92분 왼쪽에서 은지에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더글라스 루이스가 차단하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된다.

 

연이은 벤치 클리어링

유벤투스는 밀리크부터 블라호비치까지 모두 부상을 당하고 콘세이상까지 부상으로 빠진 경기에 공격에 대한 어려움이 존재했다.

 

일디즈와 코프메이너스에게 많은 것을 기대해야 하던 유벤투스는 토리노를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 초반부터 거친 태클로 인해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고 일디즈는 개인 기량으로 1골을 만들어내며 유벤투스의 승리를 기대할 수 있었다.

 

하지만 토리노는 더욱 거친 공격 가담으로 유벤투스를 압박하기 시도했고 전반전 종료 직전 블라시치의 동점골이 터지고 말았다.

 

더비 경기는 더욱 치열해지기 시작한 가운데 거친 태클로 인해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두 감독은 끝내 퇴장까지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토리노는 해당 경기에서 무려 18번의 파울과 4장의 옐로카드를 받으며 유벤투스를 상대로 덜미를 잡은 가운데 반면 유벤투스는 24-25시즌 감독까지 교체했지만 여전히 리그 내 최정상을 노리지 못하고 있었다.

 

토리노와 유벤투스는 나란히 무승 기록을 이어갈 수밖에 없었으며 여전히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한 두 팀이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토리노는 11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유벤투스는 15번의 슈티 중 9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유벤투스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7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토리노는 4장의 옐로카드, 유벤투스는 1장의 옐로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의 POTM은 니콜라 블라시치로 선정되었으며 7.3점을 받았다. 최고 평점은 바냐 밀린코비치-사비치의 8.5점이었으며 케난 일디즈는 8.3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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