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무승 기록과 함께 슈퍼컵 준결승에서 만났던 유벤투스와 AC밀란, 당시 AC밀란은 세르지우 콘세이상을 선임한 뒤 첫 경기였으며 새 감독을 선임한 AC밀란이 유벤투스에게 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하지만 AC밀란은 유벤투스를 꺾었으며 이번 경기에서 유벤투스는 복수전을 펼쳐야 했다.
그렇게 유벤투스는 AC밀란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무승 기록과 함께 복수전에 성공했고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유벤투스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친정팀을 상대하는 칼룰루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미켈레 디 그레고리오
DF - 안드레아 캄비아소, 페데리코 가티, 피에르 칼룰루, 웨스턴 맥케니
MF - 마누엘 로카텔리, 케프랑 튀랑
MF - 케난 일디즈, 퇸 코프메이너스, 사무엘 음방굴라
FW - 니콜라스 곤살레스
AC밀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마이크 메냥
DF - 에메르송 로얄, 피카요 토모리, 마테오 가비아, 테오 에르난데스
MF - 유수프 포파나, 이스마엘 베나세르
MF - 유누스 무사, 티자니 라인데르스, 하파엘 레앙
FW - 태미 에이브러햄
경기가 시작되고 6분 라인데르스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디 그레고리오가 공을 잡아내고 8분 음방굴라가 감아 차기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14분 코프메이너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16분 에메르송 로얄의 잘못된 패스, 메냥이 나와 어렵게 걷어낸다.
19분 AC밀란의 코너킥 크로스, 라인데르스가 공을 건들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27분 테오 에르난데스의 질주, 이어 패스를 시도하고 레앙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디 그레고리오가 선방해 낸다.
27분 유벤투스의 역습 찬스, 니콜라스가 곤살레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메냥이 공을 잡아내고 32분 베나세르의 크로스, 테오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가티가 태클로 저지한다.
36분 캄비아소의 전진 패스, 일디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메냥이 선방해 내고 43분 왼쪽 측면에서 음방굴라의 크로스, 니콜라스가 곤살레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유벤투스가 케난 일디즈와 티모시 웨아를 교체한다.
53분 티모시 웨아의 단독 찬스, 강력한 슈팅을 시도하지만 메냥이 선방해내고 59분 왼쪽에서 음방굴라가 시도한 슈팅이 에메르송 로얄에 맞고 굴절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유벤투스였다.
64분 튀랑의 전진 패스, 웨아가 토모리를 제치고 시도한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지며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린다.
79분 AC밀란의 프리킥 키커로 테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91분 가비아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94분 메냥이 나와 공을 걷어내고 빈 골문에 블라호비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메냥이 공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잘못된 착지로 고통을 호소한다.
경기는 2-0으로 종료되며 무승 기록을 끊는 유벤투스였다.
두 팀은 주전 공격수들의 부상으로 공격력의 부재가 있는 상황에서 어느 팀이 과연 압박 후 자신들의 플레이로 이끄는지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경기였다.
무엇보다 세르지우 콘세이상은 유벤투스를 꺾었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에서도 밀란의 활약은 큰 기대를 받고 있었지만 경기 내용은 그러지 못했다.
볼 점유율에 있어 유벤투스가 우위를 점한 만큼 더 많은 공격을 시도했고 이들은 2선을 최대한 이용해 마이크 메냥을 위협했다.
반면 AC밀란은 테오 에르난데스까지 가담해 이들의 공격을 압박하고 있었지만 에이브러햄이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면에서 이들의 페널티 박스 내 공격은 답답해질 수밖에 없었다.
더 나아가 티아고 모타의 티모시 웨아 투입은 경기를 완전히 바꾸기 시작했다. 빠르고 간결한 플레이를 보여주기 시작한 그는 득점까지 기록했고 에메르송 로얄은 실수를 연이어 범하며 팀에게 위기 상황을 안겨주기도 했다.
유벤투스는 슈퍼컵 복수전을 AC밀란 상대로 제대로 해냈으며 무엇보다 무승 기록을 밀란을 상대로 깨트렸다는 것이 특별하게 생각할 것이다.
이 경기에서 유벤투스는 15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AC밀란은 13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유벤투스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30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AC밀란은 2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의 POTM은 득점자인 사무엘 음방굴라로 선정되었으며 경기 최고 평점인 8점을 받았다.
최하 평점은 6.4점의 태미 에이브러햄이었으며 전체적인 평점에서 유벤투스가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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