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 분데스리가 16Round] 묀헨글라트바흐에게 간신히 승리한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옐로카드 받아..

유독 묀헨글라트바흐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던 바이에른 뮌헨, 현재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여전히 방심해서는 안 될 경기가 오늘 펼쳐졌다.

 

이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1-0으로 간신히 승리를 거뒀으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묀헨글라트바흐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모리츠 니콜라스

DF - 조 스컬리, 이타쿠라 고, 니코 엘베디, 루카스 울리히

MF - 필리프 잔더, 율리안 바이글

MF - 로코 라이츠, 알라산 플레아, 로빈 하크

FW - 팀 클라인딘스트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우파메카노 대신 다이어가 김민재의 파트너가 되었다.

 

GK - 마누엘 노이어

DF - 콘라트 라이머, 에릭 다이어, 김민재, 알폰소 데이비스

MF - 요주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MF - 마이클 올리세, 토마스 뮐러, 리로이 사네

FW - 해리 케인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8분 바이에른 뮌헨의 코너킥 크로스, 다이어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15분 오른쪽에서 라이머의 중앙 패스, 뮐러가 공을 건들지만 위력이 약했다.

 

19분 오른쪽 측면에서 다이어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라이츠가 걷어내고 23분 키미히의 전진 패스를 뮐러가 슈팅으로 이어 보지만 위력이 약했다.

 

29분 오른쪽 측면에서 뮐러의 크로스, 케인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37분 바이글이 걷어낸 공이 라이츠의 손에 맞지만 주심은 파울을 선언하지 않는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9분 오른쪽 측면에서 라이츠의 크로스, 클라인딘스트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52분 바이에른 뮌헨의 역습 찬스, 올리세의 패스를 받은 사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니콜라스가 선방해내고 54분 올리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55분 플레아가 질주를 시도하지만 데이비스에게 막히고 58분 김민재의 크로스, 올리세의 전진 패스를 스컬리가 걷어낸다.

 

64분 올리세가 올라오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고 66분 오른쪽에서 코망의 크로스, 공을 받은 올리세가 상대 수비에 밀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이 선언된다.

 

68분 바이에른 뮌헨의 페널티킥 키커로 케인이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1-0이 되어버린다.

 

71분 코망이 질주하는 과정에서 니콜라스가 골문을 비워 앞으로 나오고 패스를 받은 사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79분 코망의 패스를 받은 그나브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84분 키미히의 로빙 패스, 고레츠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니콜라스가 걷어낸다.

 

87분 바이에른 뮌헨의 역습 찬스, 그나브리의 패스를 받은 알폰소 데이비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니콜라스가 선방해 내고 92분 그나브리의 패스를 받은 케인의 패스, 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한다.

 

94분 올리세의 로빙 패스, 그나브리가 단독 찬스에서 슈팅을 시도하지만 니콜라스가 선방해내며 경기는 1-0,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로 종료된다.

 

기대 이하의 공격력

바이에른 뮌헨은 해리 케인, 리로이 사네, 토마스 뮐러, 마이클 올리세로 공격을 구상했지만 좀처럼 위협적인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뮐러의 노쇠하는 점점 눈에 띄기 시작했고 사네의 강력한 슈팅은 좀처럼 골망을 흔드는 모습을 보기 어려웠다.

 

무엇보다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는 사네의 모습에 점점 기대치는 떨어지기 시작했고 오히려 코망이 오늘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다.

 

교체 투입된 그나브리 역시 결정적 기회를 날린 가운데 케인은 이번 경기에서 가장 낮은 볼 터치 횟수를 기록해 PK 득점 말고 기억되는 장면이 없었다.

 

묀헨글라트바흐의 수비력이 결코 뛰어난 경기는 아니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10번의 유효 슈팅을 PK 득점으로 승리를 얻은 경기였으며 묀헨글라트바흐의 골키퍼인 모리츠 니콜라스는 환상적인 선방을 보여줬다.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 시 약간의 위험요소가 존재했지만 다행히 승리를 거뒀음 여전히 안전성이 높다고 말할 수 없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묀헨글라트바흐는 5번의 슈팅 중 0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23번의 슈팅 중 10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압도적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17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묀헨글라트바흐는 3장의 옐로카드, 바이에른 뮌헨은 1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의 최고 평점을 받은 선수는 9.2점의 마이클 올리세였으며 김민재는 7.6점, 해리 케인은 7.2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6.2점을 기록한 루카스 울리히였으며 모리츠 니콜라스는 8.9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