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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이적 요청한 카일 워커, AC밀란-인테르가 영입 관심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5. 1. 1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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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워커
ⓒ 게티이미지

맨시티의 주장으로 한 때 EPL의 최고의 오른쪽 풀백이었던 카일 워커. 과거 토트넘에서 두각을 보였던 그는 2017년 맨시티에 합류해 연이은 우승을 차지했고 빠른 스피드를 보유한 선수들은 워커에 막혀 워커는 맨시티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되어버렸다.

 

이러한 워커는 맨시티에서 은퇴를 할 것 같았지만 최근 노쇠화가 눈에 띄게 발견되며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었다.

 

한 때 팬들의 환호를 받던 워커는 비난의 대상이 되기 시작했고 이러한 와중 불륜으로 인해 이혼 위기에 놓이고 말았다.

 

워커는 부인인 애니 킬너와 486억 규모의 소송이 진행되었지만 최근 용서를 구해 재결합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그의 부진은 더욱 두각 될 수밖에 없었다.

 

맨시티 역시 워커와 동행을 선택하지 않을 분위기였다. 영국 매체에서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워커를 걸림돌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보도했고 이제 맨시티의 약점이 워커가 되어버렸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결국 워커는 이적을 고려하고 있었고 본인이 직접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이적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워커의 이적설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워커는 잉글랜드가 아닌 해외에서 활동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차기 행선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 놓인 워커를 AC밀란이 주시하고 있었고 이들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워커를 영입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커는 맨시티와 계약 기간이 18개월 남았다는 점에서 현 시점에서 떠나는 것이 적기였으며 맨시티 역시 워커의 이적료에 대해 높은 이적료를 책정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현재 워커는 맨시티에서 주급 3억을 수령받고 있다는 점에서 AC밀란은 그에게 주급 삭감을 요청할 수밖에 없었으며 AC밀란의 라이벌인 인터 밀란도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점에서 워커를 두고 밀란 더비가 이어지고 있었다.

 

인터 밀란은 워커의 에이전트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졌으며 인테르는 그의 임대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맨시티는 워커를 떠나보내기 위해 그 어떠한 조건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워커는 차기 행선지에 대해 보다 신중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막대한 주급으로 아내가 그와 재결합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었지만 그는 유럽 잔류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카일 워커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시티를 떠나 다른 구단의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그의 차기 행선지가 어느 구단이 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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