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크리스토퍼 은쿤쿠. 은쿤쿠는 어려웠던 첼시를 구해줄 구원자로 지목되고 있었지만 합류 후 부상으로 인해 오랜 시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러한 와중에 첼시는 감독을 교체했고 엔초 마레스카 체제에서 선택을 받을지 많은 관심을 받던 은쿤쿠는 여전히 적은 출전 기회를 받고 있었다.
마레스카 감독은 워낙 치열한 주전 경쟁으로 인해 은쿤쿠에게 미안하다는 심경을 밝힐 정도로 은쿤쿠의 입지는 변함이 없던 가운데 많은 구단들은 은쿤쿠의 영입 가능성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맨유, PS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여러 구단이 라이프치히의 에이스로 활동했던 은쿤쿠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가운데 현재 은쿤쿠의 차기 행선지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언급되기 시작했다.
은쿤쿠는 출전 기회를 위해 이적 가능성을 모두 열어놓은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에 환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포츠 매체인 '스카이스포츠'는 은쿤쿠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을 원하고 있고 장기 계약에 대한 구두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적료였다. 은쿤쿠와 첼시는 2029년까지 계약되어 있었으며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았다는 측면에서 저렴한 이적료를 기대하기 힘들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첼시는 바이에른 뮌헨의 유망주인 마티스 텔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그의 이적료에 대해 바이에른 뮌헨에게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로가 각 구단의 선수를 원한다는 점에서 첼시는 은쿤쿠와 마티스 텔의 스왑딜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다.
마티스 텔은 2022년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해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었고 킹슬리 코망, 리로이 사네를 판매할라는 바이에른 뮌헨에게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로 생각하고 있었다.
현재 그에게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하지 못하고 있지만 미래를 위해 그의 잔류를 선호하던 바이에른 뮌헨이었으며 무엇보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스왑딜에 응할 경우 공격 자원 부족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마티스 텔 역시 바이에른 뮌헨 잔류를 선호하고 있었지만 막상 첼시의 영입 관심에 호응을 하기 시작하는 분위기였다.
만약 은쿤쿠가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다면 그는 다시 분데스리가로 복귀하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4시즌 동안 라이프치히에서 활동했던 그는 독일 무대가 낯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문제는 그의 연봉이었다.
은쿤쿠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경우 첼시에서 받는 금액보다 적은 급여 계약을 체결해야 했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마티스 텔을 내주는 동시에 은쿤쿠와 어려운 협상을 시작해야 했다.
현재 은쿤쿠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합류할 경우 그가 케인과 함께 공격진을 책임져 콤파니 감독이 4-2-2-2 포메이션을 선택할 수 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었으며 애초 중앙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하던 무시알라는 측면으로 위치를 옮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첼시가 서로의 선수를 트레이드하는 선택을 할지 지켜봐야 했으며 두 팀의 스왑딜 소식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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