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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서 외면받는 듀스버리-홀과 칠웰, 웨스트햄 지휘봉 잡은 포터 감독이 영입 원한다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5. 1. 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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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스버리 홀, 벤 칠웰
ⓒ 게티이미지

2023년 첼시에서 경질된 뒤 2년이라는 공백기를 가졌던 잉글랜드의 천재 감독 그레이엄 포터.

 

브라이튼을 지휘할 당시 리그 내에서 천재 감독으로 언급되었던 그는 명문 구단은 물론 잉글랜드 국가대표 감독 후보로도 이름이 언급된 인물이었다.

 

하지만 첼시에서 기대 이하의 지도력을 보여준 그는 오히려 토마스 투헬의 빈자리를 그립게 만들었고 첼시의 부진의 시작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인물이었다.

 

이러한 그는 잉글랜드 하위권 구단들로 시작해 해외 구단들의 차기 감독 후보로 언급되고 있었지만 좀처럼 감독으로서 복귀를 시도하지 않았다.

 

이러한 와중 웨스트햄이 훌렌 로페테기를 경질하고 그레이엄 포터를 선임한 가운데 웨스트햄은 포터 체제를 위해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해야 했다.

 

하지만 시즌 중 선수 영입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으며 웨스트햄은 다양한 선수들을 영입 후보로 선정하고 있었지만 전 소속팀 첼시의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그는 첼시에서 외면받는 선수들을 영입할 계획이었다. 그 선수는 벤 칠웰과 키어넌 듀스버리 홀이었다.

 

벤 칠웰의 경우 과거 첼시의 부주장이었지만 잦은 부상으로 사실상 자신의 기량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주요한 선수였지만 역동적인 오버래핑을 보여주던 그의 스타일이 결국 부상으로 이어지며 기량 부진까지 이어진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그레이엄 포터는 과거 첼시에서 함께했던 벤 칠웰의 합류를 고려하고 있었으며 첼시의 감독인 엔초 마레스카가 직접 자신의 계획에 없는 선수라고 밝히며 칠웰은 웨스트햄의 관심에 충분히 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그다음으로 레스터 시티에서 마레스카 감독과 함께했던 키어넌 듀스버리-홀이었다. 스승과 제자였던 이들은 첼시에서 뭉쳐 좋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것 같았지만 마레스카 감독이 듀스버리-홀을 기용할 일은 그리 많지 않았다.

 

듀스버리-홀은 현재 첼시에서 컵 경기 전용 선수로 모습을 비추고 있었으며 레스터 시티의 에이스였던 그는 첼시로 이적한 것을 후회할 수 있었다.

 

이러한 두 선수를 웨스트햄의 지휘봉을 잡은 그레이엄 포터가 원한다는 것이었다. 포터 감독은 듀스버리-홀이 공을 잘 다루고 소유권을 도울 수 있는 선수로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그가 원하는 선수 유형이라며 웨스트햄의 이적설이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듀스버리-홀이 첼시에 합류한 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첼시가 자신들이 지불한 이적료 530억 이상을 요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첼시는 웨스트햄에게 2명의 선수에 대해 칠웰을 저렴한 이적료로 내주고 듀스버리-홀의 경우 임대 이적을 허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웨스트햄이 첼시에서 외면받는 두 선수를 모두 영입할 수 있을지 큰 관심을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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