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 영입 원하는 레알 베티스, 올림피아코스 거절한 안토니도 스페인 진출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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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최악의 영입이자 방출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안토니. 과거 아약스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과 호흡을 맞춰 맨유로 이적한 그는 2022년 맨유에 합류해 3시즌 동안 고작 12골을 기록하는 윙어였다.

 

경기장 내에서 안토니의 영향력은 사라졌고 오히려 파울로 카메라에 포착되는 횟수가 더욱 많은 안토니는 이번에야 말로 맨유를 떠날 것 같앗다.

 

맨유는 안토니 영입에 1530억의 이적료를 지불했고 당시 EPL 역대 4번째 이적료를 기록했지만 그를 헐값으로 판매해 작별을 원하고 있었다.

 

안토니가 저렴한 이적료로 판매될 수 있다는 소식에 많은 구단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중 그리스 올림피아코스가 안토니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안토니는 올림피아코스 이적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었으며 그는 최정상 리그에서 활동하고 싶은 속내를 보여주고 있었다.

 

현재 많은 구단들이 안토니를 영입 후보로 선정했으며 완전 영입을 포함한 임대 영입을 고려하고 있었으며 그 중 스페인 레알 베티스가 안토니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레알 베티스는 지속적으로 안토니를 주시하고 있었고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서 임대 영입을 통해 그와 함께하는 날을 고대하고 있었다.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외면을 받고 있는 안토니지만 레알 베티스에서는 그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스페인 매체에서는 레알 베티스가 돌파가 뛰어나고 왼발 사용에 오른쪽 윙어를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안토니가 포착되었고 베티스의 감독인 페예그리니는 안토니에게 재능을 봤다고 보도했다.

 

현재 레알 베티스는 안토니의 입지까지 확보한 상황이라고 그의 영입을 유혹하고 있었으며 안토니 역시 스페인 라리가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레알 베티스 이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안토니가 레알 베티스로 합류하는데 선수와 구단은 큰 문제가 없었지만 문제는 임대 영입에 대한 협상을 맨유와 잘 풀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안토니의 주급 보조, 임대 기간 등 레알 베티스는 맨유와 풀어가야 하는 숙제가 많았으며 안토니의 매각을 원하는 맨유 역시 감수해야 할 조건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맨유는 더 이상 불필요한 전력을 보유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겨울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 안토니는 맨유를 떠나 레알 베티스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