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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케빈 단소 임대 영입해 수비 보강 성공한 토트넘, 등번호 4번+완전 이적 옵션 포함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5. 2. 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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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단소
ⓒ 토트넘 홈페이지

최근 토트넘의 잦은 패배에 대해 선수들의 부상을 이유로 들은 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 공격적인 전술을 시도하던 그는 수비적으로 전혀 준비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자신의 전술에 대해 변경할 생각이 없다고 밝히며 여전히 자신만의 방식을 고집하고 있었다.

 

실제로 토트넘의 수비는 심각한 수준이었다. 드라구신, 로메로, 판 더 펜이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치 그레이와 벤 데이비스가 중앙 수비를 책임지는 상황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이 필요하다며 공식 석상에서 이를 언급했지만 구단 측은 그의 영입 요청에 무색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유망주 영입만 시도하던 이들은 결국 임대 영입을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애원을 들어주기로 결정했다.

 

토트넘은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스 랑스의 수비수 케빈 단소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하며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밝혔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까지 임대 기간을 채우고 시즌이 끝나면 곧바로 완전 영입을 시도할 예정이었으며 이러한 점에서 그에게 등번호 4번을 부여했다.

 

단소의 완전 이적료는 약 2,100만 파운드(약 379억)으로 5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었으며 실상 그의 완전 영입에 성공했다고 말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영입이었다.

 

이전부터 단소는 프랑스 리그1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던 수비수로 얼마 전 울버햄튼의 관심을 받고 있던 선수였다.

 

토트넘은 단소의 영입을 위해 울버햄튼과 영입 경쟁에서 승리했으며 그는 황희찬이 아닌 손흥민과 함께 활동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단소는 "어린 시절부터 EPL 경기를 보고 자랐다. 여기서 뛰는 것은 꿈이었다. 난 빠르고 파워풀한 수비수이며 공도 잘 다룬다"라고 말하며 포부를 밝혔다.

 

단소는 워크 퍼밋이 해결되면 곧바로 경기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불안 불안하던 토트넘의 수비력은 단소로 의해 수비력이 올라갈 예정이었다.

 

비카리오의 부상으로 안토닌 킨스키를 영입했고 중앙 수비수 부상으로 케빈 단소를 영입한 토트넘, 이들은 수비력에 있어 보강에 성공한 가운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부진 이유가 단소로 의해 해결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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