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오피셜] 도르트문트, 텐 하흐 아닌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었던 니코 코바치 선임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5. 2. 1. 17:27

본문

니코 코바치
ⓒ 게티이미지

에딘 테르지치를 떠나보내고 튀르키예 안탈리아스포르 감독 경력만 보유하던 초보 감독인 누리 사힌을 선임했던 도르트문트.

 

도르트문트는 그가 현역 시절 오랜 기간 도르트문트를 대표했던 미드필더라는 점과 구단의 수석 코치로 활동하고 있었기에 도르트문트는 지휘봉을 누리 사힌의 손에 쥐어주게 된다.

 

도박과 같은 선택을 했던 도르트문트. 누리 사힌의 지도력이 도르트문트를 더 높은 위치로 끌어줄 것이라고 기도를 했지만 누리 사힌의 지휘는 암울했다.

 

누리 사힌의 도르트문트는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3연패와 함께 리그 11위를 기록했고 도르트문트는 감독 선임 6개월 만에 그의 경질을 발표했다.

 

시즌 중 감독 선임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도르트문트는 에릭 텐 하흐부터 여러 감독들을 알아보기 시작했고 이들의 선택은 텐 하흐가 아닌 니코 코바치였다.

 

도르트문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니코 코바치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고 1년 6개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니코 코바치 감독은 단기 계약을 원하지 않고 있었고 그러므로 도르트문트는 1년 6개월을 제안했고 합의 끝에 코바치는 꿀벌 군단의 지휘봉을 잡게 되었다.

 

현재 어려운 상황에 놓인 도르트문트는 분데스리가에서 오랜 기간 활동했던 그의 선임을 결정하게 되었다.

 

현역 시절부터 분데스리가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던 코바치였으며 은퇴 이후 독일 구단으로 프랑크푸르트, 바이에른 뮌헨, 볼프스부르크의 지휘봉을 잡고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 볼프스부르크에서 모두 시즌 중 경질을 당했던 그였지만 도르트문트는 소방수로 코바치를 선택하고 말았다.

 

도르트문트의 감독이 된 코바치는 "보드진들이 좋은 느낌을 줬기에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고 믿는다. 여러 대회에서 성과를 내고 의지를 보이고 결단력과 집중력을 갖는 게 중요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코바치 감독은 다가오는 경기에서 곧바로 데뷔전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도르트문트에게 승리를 안겨줄지 지켜봐야 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