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지우 콘세이상 체제에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AC밀란과 우승 경쟁을 시도하고 있는 인테르의 밀란 더비가 펼쳐졌다.
이 경기에서 카일 워커는 데뷔전을 가졌으며 두 팀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AC밀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데뷔전을 가지는 워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마이크 메냥
DF - 카일 워커,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 피카요 토모리, 테오 에르난데스
MF - 유누스 무사, 이스마엘 베나세르, 티자니 라인데르스
FW - 크리스천 풀리식, 태미 에이브러햄, 하파엘 레앙
인터 밀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얀 조머
DF - 뱅자맹 파바르, 스테판 더 브레이,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MF - 덴젤 둠프리스, 니콜로 바렐라, 하칸 찰하놀루, 헨리크 미키타리안, 페데리코 디마르코
FW - 마르쿠스 튀랑,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경기가 시작되고 7분 디마르코의 크로스, 둠프리스의 패스를 받은 바렐라가 침투하던 라우타로에게 패스를 시도하고 라우타로가 중앙으로 공을 보내 디마르코가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9분 풀리식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굴절되며 골대를 벗어나고 12분 왼쪽 측면에서 디마르코의 중앙 패스, 라우타로의 패스를 받은 바렐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메냥이 공을 잡아낸다.
24분 에이브러햄의 전진 패스, 레앙이 달려가보지만 파바르의 태클에 저지되고 30분 왼쪽 측면에서 찰하놀루의 크로스, 라우타로가 공을 건들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33분 왼쪽에서 바렐라의 중앙 패스, 라우타로가 득점에 성공하지만 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되고 35분 왼쪽에서 미키타리안의 낮은 크로스, 라우타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37분 찰하놀루의 전진 패스, 튀랑의 패스를 받은 라우타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38분 라인데르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조머가 선방해 낸다.
45분 테오 에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레앙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조머가 튕겨내고 흘러나온 공을 라인데르스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AC밀란이었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64분 오른쪽 측면에서 둠프리스가 몸싸움을 이겨내고 중앙 패스, 라우타로가 득점에 성공하지만 주심은 이전 상황에 대해 파울을 선언해 득점을 무효 처리한다.
75분 풀리식의 패스를 받은 라인데르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조머가 공을 잡아내고 75분 미키타리안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82분 인테르의 코너킥 크로스, 튀랑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히고 89분 카마르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91분 왼쪽 측면에서 잘레프스키의 크로스, 둠프리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히고 92분 왼쪽에서 튀랑의 크로스를 둠프리스가 슈팅으로 이어내지만 메냥이 선방해 낸다.
93분 오른쪽 측면에서 비세크의 크로스, 잘레프스키의 가슴 트래핑을 더 브레이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하게 된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되며 치열했던 밀란 더비는 승자 없이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진다.
'데르비 델라 마돈니나' 이탈리아 내에서 치열한 더비 경기인 밀란 더비는 아쉽게 승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인터밀란의 슈팅은 골대를 3차례나 맞혀 승리의 여신은 AC밀란을 향해 웃는 것 같았지만 더 브레이의 동점골로 이들의 승리는 무산되고 말았다.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은 이번 경기에 많은 준비를 했다는 것이 느껴진 경기였으며 카일 워커는 더비 경기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가지게 되었다.
워커는 패스 성공률 92%, 태클과 걷어내기는 각각 2회를 기록했고 지상 경합은 4회 성공하며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AC밀란 팬들은 SNS를 통해 "워커의 경기력은 비현실적이었다. 카푸 이후 처음으로 제대로 된 오른쪽 풀백을 보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잇달아 워커의 칭찬이 쏟아지고 있던 가운데 맨시티에서 부진으로 불필요한 영입이라고 여겼던 그의 영입은 밀란 더비를 통해 증명되는 것 같았다.
워커는 데뷔전에서 30분 동안 실수를 하지 않았으며 에메르송 로얄과 비교했을 때 업그레이드가 된 포지션이라며 그의 영입은 경기를 통해 입증되었다.
이 경기에서 AC밀란은 10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인테르는 16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인테르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14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인테르는 2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의 POTM은 스테판 더 브레이로 선정되었으며 FOTMOB에서는 더 브레이에게 8.3점의 경기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라인데르스는 8.2점, 라우타로는 7.7점을 기록했으며 최하 평점은 6.4점에 미키타리안과 레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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