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레알마드리드에서 등장한 유망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빈자리를 대체할 것 같았던 윙어 마르코 아센시오.
그의 강력한 킥력은 여전히 기억에 남던 가운데 19-20시즌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게 되며 그의 부진은 이른 시간부터 시작되고 말았다.
베일의 등번호까지 물려받았던 그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팀 내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결국 계약 만료로 레알마드리드를 떠나게 된다.
여러 구단에 이어 레알마드리드의 라이벌인 바르셀로나도 아센시오의 영입에 관심을 가진 적이 있었으며 그만큼 아센시오는 스페인 내에서 중요한 선수로 인정받고 있었다.
아센시오는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던 상황에서 PSG로 이적을 선택한 가운데 그는 이강인의 동료가 되어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일 것 같았다.
하지만 아센시오는 치열한 주전 경쟁으로 인해 백업 선수로 모습을 보이는 횟수가 잦아졌고 다른 윙어들에 비해 입지가 좋지 않다는 점에서 팀 내 방출 대상자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출전 시간을 원하던 아센시오는 끝내 이적을 선택했고 아스톤 빌라의 임대 영입에 대한 제안을 수용하며 그는 잠시나마 아스톤 빌라의 선수가 되어버리고 만다.
아스톤 빌라는 맨유에서 래시포드를 임대 영입에 성공한 이후 곧바로 아센시오를 영입한 가운데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2선 보강에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었다.
아센시오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오랫동안 알고 지내온 감독입니다. 그는 훌륭한 경력을 쌓았고 최고의 감독이며 그가 축구를 하고 싶어 하는 방식은 제가 여기로 이적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아스톤 빌라에 대해 아센시오는 자신의 챔스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센시오의 이번 임대 이적은 완전 이적 옵션이 없는 단순한 임대 영입으로 알려졌으며 그는 커리어 최초 EPL 진출에 성공했고 좋은 활약을 보일 경우 아스톤 빌라는 그의 완전 영입에 대해 검토할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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