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미넨시에서 데뷔해 2006년 레알마드리드에 합류했던 브라질 왼쪽 풀백 마르셀루. 브라질, 레알마드리드 레전드 풀백인 호베르투 카를로스의 대체자로 언급되고 있었으며 18세라는 나이에 레알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는 마르셀루였다.
당시 왼쪽 미드필더와 풀백으로 활동했던 마르셀루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정상급 선수가 되기 시작했고 2010년대 최고의 풀백으로 자리 잡게 된다.
그렇게 레알마드리드에서 16시즌을 황동하고 리그 우승 6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 FIFA 월드 베스트 6회에 선정되며 최고의 선수로 군림하게 된다.
레알마드리드에서 545경기 38골 103도움을 기록했고 커리어 통산 650경기를 소화한 그는 레알마드리드를 떠난 뒤 올림피아코스, 플루미넨시에서 활동했지만 지난해 플루미넨시에서 경기 중 감독의 교체 지시를 거부하자 구단은 그를 방출하게 된다.
곧바로 새로운 구단을 찾을 것 같았던 마르셀루였지만 좀처럼 새로운 구단을 찾지 못한 그는 오늘 SNS를 통해 자신의 은퇴를 발표하게 된다.
그는 레알마드리드에 입단해 우승을 회상하며 여전히 축구에 기여할 것이 많다고 언급한 가운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호베르투 카를로스의 대체자였던 마르셀루는 이렇게 축구화를 벗게 되었으며 브라질의 최고의 왼쪽 풀백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어버리고 만다.
그의 커리어에 마지막이 아쉬웠지만 그는 호날두의 든든한 조력자로도 활동하며 레알마드리드의 유망주로 시작해 레전드가 된 그는 여전히 축구 팬들에게 박수를 받고 있었다.
마르셀루는 스페인 2부 리그 레가네스의 관심을 받고 있었지만 현역 선수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기로 결정한 가운데 한 때 축구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던 그는 이제 추억으로만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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