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미성년자 성관계 동영상 유포 혐의로 기소된 라울 아센시오, 레알마드리드 수비에 적색 신호 떨어졌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5. 2. 12. 16:35

본문

라울 아센시오
ⓒ 게티이미지

24-25시즌 수비수들의 줄부상으로 사실상 전멸에 가까웠던 레알마드리드의 수비진.

 

이전부터 안첼로티 감독은 추아메니를 중앙 수비수(센터백)로 기용했으며 여전히 추아메니는 미드필더보다 수비수로 뛰는 횟수가 점점 많아지고 있었다.

 

다니 카르바할과 에데르 밀리탕의 십자인대 부상, 얼마 전 데이비드 알라바는 작년 십자인대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아직까지 더 시간이 필요했다.

 

안토니오 뤼디거, 루카스 바스케스마저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한 가운데 레알마드리드의 수비 문제는 매우 심각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안첼로티는 카스티야 출신들을 기용하기 시작했으며 여기서 라울 아센시오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레알마드리드의 유망주였던 그는 2023년 콜업되어 이제야 빛을 보기 시작했고 레알마드리드에게 라울 아센시오의 등장은 가뭄의 단비 같았다.

 

아센시오의 활약은 나날이 좋아며 레알마드리드에 아센시오라는 이름은 마르코 아센시오가 아닌 라울 아센시오로 짙어지기 시작했다.

 

좋은 날만이 올 것만 같았던 그에게 충격적인 소식으로 이른 나이에 커리어 최대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여러 스페인 매체에서는 "라울 아센시오가 16세 미만 미성년자의 성적인 동영상(포르노)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라스 팔마스 지방 법원에서는 페란 루이스(지로나), 후안 로드리게스(타라소니), 안드레스 가르시아(알코르콘), 라울 아센시오를 기소했다고 알려졌으며 라울 아센시오는 부상이 아닌 불법 행위로 레알마드리드를 떠날 위기에 놓였다.

 

매체는 아센시오가 2023년 6월 15일 성관계 동영상을 촬영해 유포했고 이들의 성관계는 합의됐지만 촬영은 합의되지 않았다며 충격적인 소식은 연이어 나오고 있었다.

 

이에 아센시오 측은 비디오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반박했지만 법원에서는 이를 기각해 그의 스마트폰 기록에 남아있다고 주장했다.

 

법원에서는 성적 영상 유출은 징역 1년~5년까지 형을 받을 수 있었으며 아센시오는 경찰 조사를 진행 중이며 조사로 인해 잠시 선수 생활이 중단될 위기에 놓여 있었다.

 

아센시오의 변호인은 해당 조사가 증거 없이 진행되고 수사 기간 만료 후에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반박하고 있었지만 추가 항소에 대해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았다.

 

이렇게 되면서 레알마드리드의 수비 문제는 또다시 물망으로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아센시오 사건에 대해 구단은 상당히 예민해져 있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