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 챔피언스리그 32강 플레이오프] '히메네스 후회하나?' AC밀란, 페예노르트에게 1-0 충격패

챔스 16강 진출을 위해 32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나게 된 페예노르트와 AC밀란. 두 구단의 경기에서 제일 주목을 받던 인물은 바로 얼마 전 페예노르트에서 AC밀란으로 이적한 산티아고 히메네스였다.

 

9일 전 페예노르트를 떠나 AC밀란으로 이적한 그는 곧바로 친정팀을 상대해야 했던 가운데 그가 친정팀을 상대로 가슴에 쐐기를 박을지 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경기 결과는 1-0으로 페예노르트가 승리했으며 히메네스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친정팀을 상대로 무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 정보

경기 내용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플레이오프(32강) 1차전 페예노르트 VS AC밀란 (UEFA Champions League, Knockout Phase, Playoff round)

경기 일시 - 2025년 2월 13일 오전 5시 (한국 시간)

홈구장 - 스타디온 페예노르트

관중 - 45,000명

주심 - 호세 마리아 산체스 마르티네스(José María Sánchez Martínez)

 

페예노르트의 선발 라인업 및 스쿼드는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티몬 벨렌로이터

DF - 지바이로 리드, 토마스 베일런, 다비드 한츠코, 하이스 스말

MF - 야쿠프 모데르, 안토니 밀람보, 퀸튼 팀버

FW - 아니스 하지 무사, 우에다 아야세, 이고르 파이샹

 

AC밀란의 선발 라인업 및 스쿼드는 4-2-3-1로 친정팀을 상대하는 히메네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마이크 메냥

DF - 카일 워커, 말릭 티아우,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 테오 에르난데스

MF - 유수프 포파나, 티자니 라인데르스

MF - 크리스천 풀리식, 주앙 펠릭스, 하파엘 레앙

FW - 산티아고 히메네스

ⓒ 로이터

🔥산티아고 히메네스

활약이 기대되었던 히메네스였지만 이 날 히메네스는 저조한 평점으로 AC밀란의 의문을 만들어버리게 되었다.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한 그의 영입은 이번에야 말로 AC밀란의 공격의 큰 변화를 줄 것으로 큰 기대를 받았지만 친정팀을 상대로 단 1번의 슈팅 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실제로 AC밀란의 공격의 씨앗은 주앙 펠릭스였으며 AC밀란은 침투해 보다 확실한 기회에서 슈팅을 시도하려고 했지만 빈번히 페예노르트에게 막히고 말았다.

 

페예노르트의 수비력으로 인해 2선의 선수들이 전개에 핵심적인 역할을 진행했지만 공을 빼앗기며 곧바로 역습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경기에서 마이크 메냥은 어처구니없는 실점을 보여줬으며 장대비로 날씨 탓을 할 수 있었지만 스코어는 바뀌지 않았다.

 

페예노르트는 역습 후 보다 먼 거리에서 슈팅을 시도하며 AC밀란의 골문을 두드린 가운데 파이샹은 3번의 슈팅을 시도하며 1골과 2번의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무엇보다 AC밀란은 페예노르트 선수들의 스피드에 허덕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들의 태클은 상대 선수들을 제지하지 못했고 정식 감독을 경질했던 이들은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황인범

이번 경기에서 부상이 의심스러웠던 황인범은 출전하지 못한 가운데 해당 경기에서 퀸튼 팀버가 부상을 당해 2차전에서 황인범의 출전을 기대해봐야 했다.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은 2차전에서 피카요 토모리를 선발 출전 시킬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최적의 라인업을 선택한 패배에 대해 많은 고민을 시도해야 했다.

 

과연 황인범이 AC밀란 상대로 휘젓는 모습을 보여줘 과거 PSV 에인트호번, 맨유에서 AC밀란 상대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박지성의 모습이 회자될 가능성도 기대해 볼 수 있었다.

⚽경기 결과 및 하이라이트

페예노르트 1-0 AC밀란 (페예노르트 승)

 

🕞득점자 

FEY ➜ 3분 - 이고르 파이샹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페예노르트는 11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AC밀란은 12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AC밀란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17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페예노르트는 2장의 옐로카드, AC밀란은 1장의 옐로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의 POTM은 유일한 득점자인 이고르 파이샹으로 선정되었으며 8.5점의 평점을 기록하며 최고 평점자로 등극했다.

 

산티아고 히메네스는 5.7점을 기록했고 최하 평점은 5점을 기록한 마이크 메냥이었으며 전체적인 평점에서 페예노르트가 우위를 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