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 챔피언스리그 32강 플레이오프] 브레스트 무너트린 PSG, 총합 스코어 10-0으로 16강 진출

같은 프랑스 리그1에서 경쟁하고 있는 PSG와 브레스트, 브레스트는 PSG에게 승리한 적이 없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들은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킬지 큰 주목을 받고 있었다.

 

얼마 전 리그 경기에서 PSG에게 패배했지만 1차전 패배에 이어 2차전 반전을 기대하고 있던 가운데 브레스트는 PSG에게 7-0 패배하며 총합 스코어 10-0로 처참히 무너졌다.

📅경기 정보

경기 내용 -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32강) 2차전 PSG VS 브레스투아(브레스트) (UEFA Champions League, Knockout Phase, Playoff round Paris Saint-Germain - Stade Brestois)

경기 일시 - 2025년 2월 20일 오전 5시

홈구장 - 파르크 데 프랭스 (PSG 홈)

관중 - 47,211명

주심 - 마이클 올리버(Michael Oliver)

 

파리생제르맹의 선발 라인업 및 스쿼드는 4-3-3으로 이강인은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잔루이지 돈나룸마

DF - 아슈라프 하키미, 마르퀴뇨스, 윌리안 파초, 누누 멘데스

MF - 주앙 네베스,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FW - 우스만 뎀벨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브래들리 바르콜라

 

브레스투아의 선발 라인업 및 스쿼드는 5-4-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그레구아 쿠데르

DF - 뤽 조그베, 에디밀손 페르난데스, 브렌단 샤르도네, 수마일라 쿨리발리, 마사디오 하이다라

MF - 마티아스 페레이라 라지, 피에르 리스-멜루, 로맹 파이브르, 압달라 시마

FW - 마마 발데

ⓒ 로이터

🔥브레스트에게 악몽 선사한 PSG

2월에 리그 경기를 포함해 브레스트를 3차례 상대한 PSG, 일전 리그 경기에서 PSG는 브레스트에게 5-2 승리를 거뒀고 챔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3-0 승리를 거뒀다.

 

PSG에게 브레스트는 쉬운 상대였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는 브레스트에게 작은 기대를 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브레스트는 반전을 보여주지 못하고 PSG에거 무너지고 말았다. 브레스트는 PSG에게 단 1골도 기록하지 못했고 오히려 7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PSG는 제로톱이지만 중원 선수들의 공격 가담으로 다채로운 공격 루트를 만들어가고 있었고 쏟아지는 슈팅과 PSG 선수들의 빠르고 유연한 드리블을 모두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심지어 루이스 엔리케는 선수 교체로 큰 효과를 보며 후반전 5골을 몰아넣은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 PSG 7명의 선수들은 1골씩을 기록하며 마치 하부 리그 팀과 친선 경기를 펼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PSG는 브레스트라는 상대를 알고 있기에 자신감 있는 경기력을 선보이기 시작했고 자신있는 플레이가 득점으로 이어지며 PSG는 거뜬하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브레스트는 PSG에게 6골 이상으로 패배한 적이 처음이었으며 이들에게 희망의 불씨였던 챔피언스리그에서 처참한 대패는 이들에게 상처를 안겨줄 수밖에 없었다.

 

브레스트 선수들은 연이은 실점에 표정이 굳은 가운데 이들은 고개를 숙이고 파르크 데 프랭스를 떠날 수 밖에 없었다.

 

⚽경기 결과 및 하이라이트

PSG 7-0 브레스트(브레스투아) (PSG 승리)

챔피언스리그 32강 플레이오프 총합 스코어 10-0 PSG 승리

 

🕞득점자 

PSG ➜ 20분 브래들리 바르콜라, 39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59분 비티냐, 64분 데지레 두에, 69분 누누 멘데스, 76분 곤살루 하무스, 86분 세니 마율루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PSG는 20번의 슈팅 중 9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브레스트는 13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PSG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16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브레스트는 2장의 옐로카드를 기록했다.

 

이 경기의 POTM은 비티냐로 선정되었으며 그는 8.4점의 평점을 받은 가운데 최고 평점은 1골 1도움을 기록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였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브래들리 바르콜라는 8.8점, 2도움을 기록한 파비안 루이스는 8.5점을 기록했으며 최하 평점은 7실점을 허용한 브레스트의 골키퍼 그레구아 쿠데르의 4.2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