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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챔피언스리그 32강 플레이오프] '김민재 실점 빌미' 바이에른 뮌헨 셀틱과 1-1 무승부, 16강 진출 성공

FootBall/챔스 Story

by 푸키푸키 2025. 2. 1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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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에서 셀틱에게 2-1 승리했던 바이에른 뮌헨, 2차전은 바이에른 뮌헨 홈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우위가 예상되었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경기 종료 직전 골맛을 맛보며 다행히 2차전 경기에서 1-1 무승부, 합산 스코어 3-2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연장전까지 돌입할 것 같던 경기에서 알폰소 데이비스가 구원자가 되었으며 양현준과 김민재의 코리안 더비도 성사되었다.

📅경기 정보

경기 내용 -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32강) 2차전 바이에른 뮌헨 VS 셀틱 (UEFA Champions League, Knockout Phase, Playoff round FC Bayern München - Celtic)

경기 일시 - 2025년 2월 19일 오전 09:00 (한국 시간)

홈구장 - 알리안츠 아레나

관중 - 75,000명

주심 - 브누아 바스티앵(Benoît Bastien)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라인업 및 스쿼드는 4-2-3-1로 스타니시치가 오른쪽 풀백으로 배치되었다.

 

GK - 마누엘 노이어

DF - 요시프 스타니시치,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 라파엘 게헤이루

MF - 레온 고레츠카, 요주아 키미히

MF - 마이클 올리세, 자말 무시알라, 세르주 그나브리

FW - 해리 케인

 

셀틱의 선발 라인업 및 스쿼드는 4-3-3으로 양현준은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카스퍼 슈마이켈

DF - 앨리스테어 존스턴, 캐머런 카터-빅커스, 오스톤 트러스티, 제프리 슐럽

MF - 아르네 엥겔스, 칼럼 맥그리거, 하타테 레오

FW - 니콜라스-게리트 퀸, 마에다 다이젠, 조타

바이에른 뮌헨 VS 셀틱
ⓒ 로이터

🔥바이에른 뮌헨 덜미를 서늘하게 만든 셀틱

1차전에서 패배했던 셀틱은 2차전에서 많은 준비를 마치고 바이에른 뮌헨 앞에 다시 등장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라인을 올려 최대한 공격적인 전술을 시도했고 해리 케인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점에서 다른 선수들에게 더 공격적인 역할을 기대해야 했다.

 

고레츠카는 최대한 올라와 직접 슈팅까지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90분이 되어도 셀틱의 골망이 흔들리는 일은 없었다.

 

셀틱은 상당히 좁게 밀집된 수비를 보여주었고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은 최대한 올라가 좁은 간격에서 공을 주고받으며 슈팅을 시도하려고 했지만 셀틱의 수비에 막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들은 점점 중거리 슈팅을 시도할 수밖에 없었으며 전반전 종료 이후 케인의 교체로 바이에른 뮌헨은 더욱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되었다. 셀틱은 롱볼을 이용해 바이에른 뮌헨을 위협하기 시작했고 우파메카노의 불안한 볼 처리가 노출되기 시작하며 분위기는 점차 셀틱 쪽으로 흘러가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타니시치가 김민재가 아닌 빈 공간으로 향하고 김민재가 이를 걷어내기 위해 태클을 했지만 오히려 니콜라스-게리트 퀸에게 공이 더욱 안전하게 향하며 퀸은 단독 찬스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뮌헨의 수비 실수로 득점을 차지한 셀틱은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콤파니 감독은 알폰소 데이비스, 리로이 사네를 투입하며 긴장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케인의 빈자리가 컸을까? 90분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득점에 성공하지 못한 가운데 경기 막판 몰아치는 슈팅에서 흘러나온 세컨볼을 알폰소 데이비스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셀틱에게 좌절을 안겼다.

 

셀틱은 많은 준비에도 90분이 넘어가자 빈 틈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는 면에서 교체 카드를 최대한 사용하지 않은 점 역시 패배의 요인으로 지목될 수 있었다.

 

양현준은 교체 투입되어 주요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김민재와 코리안 더비는 다소 싱겁게 끝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94분이 돼서야 미소를 되찾으며 경기장을 퇴장했다.

 

경기 결과 및 하이라이트

바이에른 뮌헨 1-1 셀틱 (무승부)

챔피언스리그 32강 플레이오프 총합 스코어 3-2 바이에른 뮌헨 승리

 

🕞득점자

FCB ➜ 94분 알폰소 데이비스

CEL ➜ 63분 니콜라스-게리트 퀸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23번의 슈팅 중 10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셀틱은 5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에서 총 파울 횟수는 11회로 옐로카드는 단 1장도 나오지 않았다.

 

이 경기에서 POTM은 셀틱의 수문장인 카스퍼 슈마이켈이었으며 그는 9번의 선방을 보여줬다.

 

FOTMOB에서는 슈마이켈에게 8.1점을 부여했으며 최고 평점은 요주아 키미히의 8.3점으로 선정했다.

 

최하 평점은 6.3점으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김민재였으며 우파메카노는 6.5점, 득점자인 니콜라스-게리트 퀸은 7.9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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