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스 그린우드에 이어 맨유 유스가 배출한 유망주 코비 메이누. 미드필더인 그는 2022년부터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가운데 17세라는 이른 나이에 데뷔전을 가지게 되었다.
당시 텐 하흐 체제에서 중원에 어려움이 많았던 맨유는 메이누를 기용해 점점 효과를 보기 시작했고 애초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그는 득점까지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맨유의 미래가 될 것 같았다.
하지만 현재 영국 매체들은 메이누가 맨유의 방출 대상자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고 보도한 가운데 현재 맨유는 아모림 감독 체제의 대대적 개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메이누를 매각할 수 있다고 보도하고 있었다.
카세미루,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현 맨유 선수들은 구단에게 많은 이적료를 안겨줄 선수가 마땅치 않은 가운데 가르나초를 포함해 메이누도 방출 대상자로 언급되고 있었다.
무엇보다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메이누 플레이 방식은 어울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었으며 맨유의 전설적인 미드필더였던 폴 스콜스는 메이누의 현 상황을 상당히 안타까워하고 있었다.
폴 스콜스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현 메이누에 대해 언급했고 그는 "메이누가 길을 차지 못하고 있다. 팀은 그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모르고 있다. 그는 가까 9번 역할을 소화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최근 아모림 감독은 메이누를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메이누를 기용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메이누는 미드필더에 이어 다양한 포지션에 투입되어 어려운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자신의 자리에서 활동하지 못해 부진을 연이어 보여주기 시작했고 메이누의 입지는 애매해지고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이전 맨유 감독이었던 텐 하흐 감독은 과거 프랭키 더 용의 영입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메이누의 출현 이후 더 용의 영입을 요구하지 않기 시작했고 메이누에게 다재다능한 역할에 큰 기대를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메이누는 킥력이 우수하지도 않고 패스 능력이 뛰어난 선수가 아니었기에 점점 전방으로 올려 기용하는 아모림 감독의 선택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현재 아모림 감독은 자신이 원하는 어린 선수들 영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맨유는 아모림 감독 체제 유지를 위해 메이누를 판매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었다.
아마드 디알로는 방출 대상자에 이름을 올리지 않아 계속해서 맨유의 선수로 활약할 예정이었으며 맨유는 메이누와 디알로 둘 중 한 명으로 디알로를 선택한 것이다.
맨유의 미래가 될 것 같던 메이누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가뜩이나 적은 주급을 받던 그가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도전을 선택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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