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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넬리 영입 원하는 바르셀로나, 아스널에게 이적료 690억 제안 준비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5. 3. 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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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마르티넬리
ⓒ 게티이미지

한 때 부카요 사카와 아스널의 황금 날개가 될 것 같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2019년 아스널에 합류한 그는 가레스 베일이 연상되는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드리블은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었다.

 

연이어 맹활약을 보여주며 마르티넬리는 중요한 선수로 구분되기 시작했고 아스널의 주요한 선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24-25시즌 마르티넬리의 아스널 입지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다.

 

마르티넬리는 상대 선수의 작전에 말리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며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경우 불필요한 파울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의 멘탈은 주전 선수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며 자연스레 기량도 저하되고 있던 가운데 그는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하며 마르티넬리의 경기 출전횟수는 자연스레 줄어들고 말았다.

 

더 나아가 마르티넬리는 아스널의 방출 대상자로 지정되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그의 입지가 좋지 않다는 것이 실감되기 시작했고 이러한 상황에서 바르셀로나는 마르티넬리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부터 바르셀로나은 왼쪽 윙어 영입에 적극적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하파엘 레앙,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같은 이적료가 높은 선수의 영입을 원했지만 재정이 풍부하지 않은 이들에게 이러한 영입은 그림의 떡이었다.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이들이었지만 이들은 마르티넬리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한지 플릭 감독은 하피냐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공격층을 더욱 두텁게 만들기 위해 윙어 영입을 촉구하고 있었다.

 

바르셀로나에게도 윙어 부족은 풀어가야 할 숙제 중 하나였다. 오른쪽에는 라민 야말이 있지만 야말이 뛰지 못할 경우 하피냐가 오른쪽에 배치되고 안수 파티, 페란 토레스와 같은 선수에게 윙어 포지션을 맡겨야 했다.

 

이러한 점에서 플릭 감독은 윙어 영입을 시도할 수밖에 없었으며 바르셀로나 소식을 전하는 '바르샤 유니버셜'은 "바르셀로나가 마르티넬리의 영입을 위해 4,500만 유로(약 690억)를 지불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이전에 노리던 선수들보다 현실적인 영입을 위해 마르티넬리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아스널은 바르셀로나가 준비한 이적료보다 더 높은 이적료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았다.

 

마르티넬리 역시 바르셀로나의 이적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으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르티넬리의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었다.

 

일전 아스널의 주장이었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바르셀로나 이적에 이어 아스널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는 선수 계보를 마르티넬리가 이어갈 수 있는 가운데 과연 마르티넬리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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