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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 찾는 첼시, AC밀란의 핵심 MF 라인더르스 영입 원한다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5. 3. 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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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더르스

AC밀란의 새로운 에이스가 되어버린 미드필더 티자니 라인더르스(라인데르스). 수비형 미드필더부터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가 가능한 그는 경기장에서 만능 그 자체였다.

 

좁은 공간에 공을 운반하는 능력이 우수하며 패스 능력까지 뛰어난 그는 현재 AC밀란의 어떤 선수보다 큰 영향력을 만들고 있었다.

 

이러한 그는 얼마 전 AC밀란과 5년 계약을 체결하며 AC밀란에 대한 충성심을 보여줬으며 팀이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었다.

 

라인더르스는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인해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았지만 그는 재계약을 통해 이적설을 종결시켰으며 앞으로도 계속 AC밀란에 남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충성심을 첼시가 뒤흔들 예정이었다. 영국 매체에서는 라인더르스의 영입을 위해 접촉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첼시는 그가 첼시의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탈리아 매체에서는 "첼시가 듀스버리-홀의 대체자로 라인더르스의 영입을 원한다"라고 보도했으며 첼시는 하파엘 레앙에 이어 라인더르스에게 손을 뻗고 있었다.

 

이전부터 높은 이적료를 지불해서 각 구단의 에이스를 영입했던 이들은 라인더르스의 이적료 문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AC밀란은 라인더르스의 매각을 피하기 위해 높은 이적료를 언급할 예정이었지만 첼시는 해당 이적료 지불에 대해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첼시는 AC밀란과 주앙 펠릭스, 피카요 토모리, 루벤 로프터스-치크, 크리스천 풀리식과 같은 선수를 거래했다는 점에서 AC밀란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이 관계를 이용해 AC밀란의 에이스 영입에 진척을 만들어낼 예정이었다.

 

그렇다면 라인더르스의 첼시 이적설은 우습게 넘겨도 되는 것일까? 해당 소식에 대해 AC밀란 팬들은 마음 편히 앉아 있을 수 없었다.

 

과거 AC밀란의 미드필더로 활동했고 팀에서 주요한 역할을 해냈던 산드로 토날리의 이적 사례를 살펴봤을 때 AC밀란은 많은 돈을 얻는다면 주축 선수를 내보낼 수도 있었다.

 

과거 토날리는 AC밀란 잔류를 원했지만 구단 측은 뉴캐슬이 제안한 높은 이적료에 수긍했고 자신을 내보낼라는 구단에 실망해 토날리는 뉴캐슬행을 선택하기도 했었다.

 

이 경우를 살펴봤을 때 AC밀란은 돈을 얻는다면 충분히 주축 선수를 내보낼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AC밀란이 현재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실패, 리그 9위로 인한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 시 이들의 재정난은 더욱 심해질 예정이었다.

 

이러한 경우 선수 판매로 재정난 극복을 선택할 수 있는 AC밀란이었으며 AC밀란은 라인더르스의 이적 문의에 대해 거절을 할 것인지 높은 이적료로 첼시에게 희망을 줄지 의문이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첼시가 높은 이적료를 지불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았다. 많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첼시는 방출 대상자 선수들을 처분해야 했으며 무엇보다 마레스카의 제자로 눈도장을 찍었던 듀스버리-홀이 구단을 떠나야만 영입 가능성이 존재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카이세도, 엔소 페르난데스와 경쟁할 수 있는 미드필더 영입을 원하고 있었으며 경쟁할 선수로 1000억 이상의 이적료를 지불할지 의문이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가 AC밀란과 진전 있는 대화를 시도할지 지켜봐야 했으며 반대로 라인더르스가 계속해서 AC밀란의 에이스로 남을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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