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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EPL 28Round] '환상의 프리킥' 맨유, 1-1 무승부 기록해 아스널의 우승 가능성 0.3%로 만들었다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5. 3. 1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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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그에서 승리가 없던 맨유와 아스널이 28라운드에서 만나게 된 가운데 대부분의 팬들은 아스널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스널은 맨유와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2위였던 아스널은 승점 3점 확보에 실패하며 1위인 리버풀과 추격에서 완전히 뒤처지고 말았다.

 

결국 아스널은 리그 우승 가능성이 사라지는 무승부였으며 두 팀의 공격력은 매우 답답했다.

맨유 VS 아스널
ⓒ 로이터

맨유의 선발 라인업 및 스쿼드는 3-4-2-1로 벤치에는 어린 선수들이 대거 앉아 있었다.

 

GK - 안드레 오나나

DF - 레니 요로, 마티아스 더 리흐트, 빅토르 린델뢰프

MF - 누사이르 마즈라위, 카세미루, 크리스티안 에릭센, 디오구 달롯

MF -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FW - 조슈아 지르크지

 

아스널의 선발 라인업 및 스쿼드는 4-3-3으로 루이스 스켈리는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다비드 라야

DF - 위리엔 팀버,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MF - 마르틴 외데고르, 토마스 파티, 데클란 라이스

FW - 에단 은와네리, 미켈 메리노, 레안드로 트로사르

 

🔥답답한 공격력

경기가 시작되고 아스널은 반코트 경기를 선보일 만큼 라인을 올려 맨유를 압박했다. 메리노가 최전방에 배치되었지만 2선에 대한 공격력에 중점을 둔 아스널은 계속해서 맨유를 몰아붙였다.

 

외데고르와 라이스의 슈팅, 파티는 로빙 패스로 맨유의 허를 찌르는 플레이를 연이어 선보였지만 막상 아스날의 골게터는 존재하지 않았고 계속해서 몰아붙이는 것이 고작이었다.

 

맨유는 공격을 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수비를 선보이는 답답한 전개를 보여주던 와중 역습으로 얻은 찬스로 맨유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와중 가르나초의 스피드가 트로사르에게 저지되며 프리킥 찬스가 생기기 시작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으로 스코어를 바꾸기 시작했다.

 

자신감을 얻은 맨유는 지속적으로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아스널을 압박했고 아스널은 계속해서 같은 방식으로 맨유의 골문을 노리고 있었다.

 

티어니, 스켈리, 마르티넬리를 투입시키며 측면 공격에 더욱 신경을 쓴 아르테타 감독이었으며 마즈라위는 중원에서 존재감을 뽐내며 경기에 큰 기여를 보여주고 있었다.

 

지르크지와 호일룬은 공격수로서 역할을 못해주며 맨유의 공격력을 답답하게 만들어가던 와중 라이스의 동점골이 터지고 말았고 아스널은 곧바로 분위기를 가져갈라고 했지만 이들의 슈팅은 계속해서 골대를 넘어갔다.

 

맨유 역시 골문을 노렸지만 라야의 환상적인 선방을 뚫을 수 없었고 결국 두 팀의 치열한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되고 말았다.

 

교체 명단에 어린 선수들이 즐비하고 있던 맨유에게 몇몇의 주전 선수가 더욱 존재했더라면 맨유의 승리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두 팀 모두 3장의 교체 카드만을 사용하며 경기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맨유는 10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아스널은 17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아스널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19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아스널은 1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의 MOTM은 프리킥 득점자 브루노 페르난데스였으며 7.7점의 평점을 기록해 최고 평점자로 등극하지 못했다.

 

최고 평점은 동점골의 주인공 데클란 라이스였으며 최하 평점은 5.8점의 은와네리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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