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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EPL 30Round] '손흥민 풀타임' 런던 더비에서 첼시에게 1-0 패배한 토트넘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5. 4. 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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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경기에서 아스널에게 패배했던 첼시와 풀럼에게 패배했던 토트넘의 맞대결이 이번 30라운드에서 펼쳐졌다.

 

런던을 연고지 더비에 연달아 2연패를 기록한 구단이 이번 경기에서 결정될 예정이었지만 결국 그 대상은 토트넘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첼시는 토트넘에게 1-0으로 승리했으며 손흥민의 풀타임 출전에도 토트넘은 결과를 바꿀 수 없었다.

첼시 VS 토트넘

첼시의 선발 라인업 및 스쿼드는 4-2-3-1로

 

GK - 로베르토 산체스

DF - 말로 귀스토, 트레보 찰로바, 리바이 콜윌, 마르크 쿠쿠레야

MF - 모이세스 카이세도, 엔소 페르난데스

MF - 페드루 네투, 콜 파머, 제이든 산초

FW - 니콜라스 잭슨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 및 스쿼드는 4-2-3-1

 

GK - 굴리엘모 비카리오

DF - 제드 스펜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데스티니 우도기

MF - 루카스 베리발, 로드리고 벤탄쿠르

MF - 윌슨 오도베르, 제임스 매디슨, 손흥민

FW - 도미닉 솔랑키

 

🔥문제는 VAR?

경기가 종료되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VAR에 대해 강한 분노감을 표현하고 있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VAR이 축구를 망치고 있다. 이제 축구는 예전과 같은 축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가 분노한 이유는 바로 69분 파페 사르의 중거리 슈팅 득점이 VAR 판독으로 인해 무효가 되었다.

 

사르는 슈팅을 하기 이전 카이세도의 허벅지를 발로 찼고 이후 득점에 성공했기에 주심은 VAR 확인 후 사르의 득점을 무효 처리한 것이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행동이 추한 것은 VAR로 인한 득점 취소가 오로지 토트넘만이 적용된 것이 아닌 카이세도의 득점 역시 VAR로 취소되었다

 

카이세도의 화려한 발리 슛은 콜윌의 오프사이드로 인해 무효가 되었고 즉 VAR로 인한 피해는 오로지 토트넘만 맛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사르의 파울은 득점이 취소가 되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었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르의 동점골에 자신을 비난하는 팬들에게 손을 귀에 갖다 대는 제스처를 취했지만 곧바로 득점이 취소되며 무안해질 수밖에 없었다.

 

그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골 세리머니, 팬들의 응원을 요구하는 행동이었다고 말했지만 팬들은 그가 오히려 팬들에게 자신에 대한 비난을 도발하는 모습으로 인지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해당 경기는 완전히 첼시의 흐름이었다. 슈팅부터 점유까지 모두 첼시에게 밀렸고 토트넘은 공격을 시도하는데 어려움을 보여주고 있었다.

 

손흥민 역시 큰 활약을 해주지 못했고 첼시는 2선의 선수들이 계속해서 공을 전달하며 토트넘의 수비를 괴롭히고 있었고 로메로는 잭슨을 막는데 어려움을 보여주기도 했다.

 

토트넘은 지난 푸럼전에 이어 첼시에게 패배해 런던을 연고지로 두고 있는 구단들에게 잇달아 패배하고 있는 가운데 승점 34점을 보유하고 있는 토트넘은 14위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16위까지 같은 승점이라는 점에서 토트넘의 순위는 더욱 떨어질 수도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첼시는 11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토트넘은 8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첼시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3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각각 5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의 MOTM은 1도움을 기록한 콜 파머로 선정되었으며 파머는 8.2점의 최고 평점을 받았고 엔소 페르난데스는 8.1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6.2점을 기록했고 최하 평점은 5.9점의 제임스 매디슨으로 선정된 가운데 전체적으로 첼시는 토트넘에게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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