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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EPL 32Round] 맨유 가지고 놀았던 뉴캐슬, 4-1 승리 거두며 맨유에게 굴욕 선사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5. 4. 1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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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입원으로 자리를 비우게 된 뉴캐슬의 감독 에디 하우,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만만치 않은 맨유를 상대로 뉴캐슬의 선수들은 맨유 전에서 에디 하우 감독의 전술 지시를 받지 못하게 되었다.

 

이들은 병원에서 경기를 지켜볼 하우 감독을 위해 승리를 거머쥐어야 했던 가운데 이들은 맨유에게 4-1 승리를 거두며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뉴캐슬 VS 맨유
ⓒ 로이터

뉴캐슬의 선발 라인업 및 스쿼드는 4-3-3으로 하우 감독 대신 수석 코치인 제이슨 틴들이 경기 지휘를 맡았다.

 

GK - 닉 포프

DF - 키어런 트리피어, 파비안 셰어, 댄 번, 티노 리브라멘토

MF - 브루노 기마랑이스, 산드로 토날리, 조엘링톤

FW - 제이콥 머피, 알렉산데르 이삭, 하비 반스

 

맨유의 선발 라인업 및 스쿼드는 3-4-2-1로 오나나는 가족 도난 사건으로 인해 정신적 충격으로 휴식을 취했다.

 

GK - 알타이 바이은드르

DF - 누사이르 마즈라위, 빅토르 린델뢰프, 레니 요로

MF - 디오구 달롯, 마누엘 우가르테, 크리스티안 에릭센, 해리 아마스

MF -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FW - 조슈아 지르크지

 

🔥맨유를 가지고 놀았던 뉴캐슬

교체 명단에서도 기대를 할 수 없었던 맨유는 뉴캐슬을 상대로 무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리브라멘토와 반스의 측면 공격, 이삭의 이타적인 플레이와 토날리, 조엘링톤의 공격 가담은 맨유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이 와중 뉴캐슬은 맨유 선수들을 압박하며 실수를 유발했고 뉴캐슬은 거뜬하게 2골을 기록했다.

 

간단히 말하자면 위와 같이 맨유를 무너트린 뉴캐슬이지만 맨유의 수비 방식, 공격 전개 방식은 맨유가 상위권 순위에 오르지 못하고 있는 이유를 보여주고 있었다.

 

아모림 감독은 3백을 선택했지만 중앙 미드필더의 수비 가담은 기대 이하였고 결국 공격 가담을 시도하는 뉴캐슬 선수들은 3명이 침투를 시도하며 득점을 기록할 수 있었다.

 

더군다나 뉴캐슬의 수비수인 댄 번은 헤딩으로 인한 공격 가담을 보여줬고 이는 세트피스 플레이가 아닌 전개 상황에서도 그가 달려들어 공격을 했을 때 댄 번을 막는 선수는 마땅히 없었다.

 

중앙과 측면으로 오고 가는 공격에 맨유 선수들은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그나마 맨유는 지르크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연계 플레이로 기회를 창출하는 것 같았지만 매력적인 찬스는 단 1번에 그치고 말았다.

 

그나마 가르나초의 득점은 기대해 볼 만했지만 그는 55분에 교체되며 맨유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바꾸지 못하고 있었다.

 

결국 맨유는 구단 역사상 최저 승점을 기록하는 경기였으며 뉴캐슬이 한 시즌에 2번의 승리를 거둔 것은 1930-31시즌 이후 94시즌 만에 갱신되었다.

 

맨유의 레전드인 로이 킨은 에릭센의 플레이를 비난하고 있었으며 맨유는 여전히 14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번 경기에서 뉴캐슬은 13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맨유는 9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맨유가 우위를 점했고 이 경기는 총 16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맨유는 2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MOTM으로 1도움을 기록한 이삭으로 선정되었으며 최고 평점은 멀티골의 주인공 하비 반스의 9점으로 기록되었다.

 

기마랑이스는 8.2점, 가르나초는 7.36점을 기록했으며 최하 평점은 미끄러워 넘어진 누사이르의 3.8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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