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라는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레알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루카 모드리치. 애초 레알마드리드는 30대가 넘어선 선수들의 매각을 추진하는 구단이었지만 모드리치만은 예외였다.
모드리치 역시 레알마드리드 잔류를 뜻깊게 생각하며 여전히 레알마드리드 선수로 활동하는 것만을 고려하고 있던 가운데 이러한 그는 최근 새로운 소식으로 팬들 앞에 나타났다.
과거 기성용이 활동했고 현재 엄지성이 활동하고 있는 잉글랜드 2부 리그(챔피언십) 소속의 스완지 시티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카 모드리치가 투자자 겸 공동 구단주로 합류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모드리치는 "흥미로운 기회다. 스완지의 정체성, 팬심은 높은 수준에서 싸우고자 하는 야심이 있다"라는 소감을 밝혔고 자신의 경험을 제공하며 미래를 쌓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즉 모드리치는 은퇴를 하더라도 스완지 시티의 구단주로 활동할 예정이었으며 현역 선수가 구단주가 되었다는 소식에 팬들은 관심을 가질 수 박에 없었다.
매체들은 모드리치가 은퇴 이후 자신의 활동할 무대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그의 은퇴가 다가오고 있다고 예상하고 있었지만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이번 구단 인수가 모드리치의 현역 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모드리치는 이전부터 은퇴보다 잔류를 선호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줬으며 여전히 레알마드리드와 재계약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팬들은 모드리치가 레알마드리드를 떠나게 된다면 스완지 시티로 합류해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도 있다고 조심스레 예상하고 있었다.
현재 스완지 시티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엄지성은 모드리치의 구단에서 활동하게 되는 것이었으며 스완지 시티가 모드리치의 구단주 부임으로 인해 더욱 부흥해 1부 리그 승격을 노려볼 수 있게 되었다.
현재 레알마드리드에서 구단을 소유하고 있는 선수로 음바페와 함께 모드리치도 추가되었으며 모드리치가 스완지 시티에 어떠한 영향력을 행사할지 관심을 받고 있었다.
크로아티아 역대 최고의 선수이자 발롱도르까지 수상했던 그의 합류에 스완지 시티는 든든한 동료를 얻게 된 가운데 이들이 계기를 가지고 다음 시즌 승격에 힘을 쏟을지 지켜봐야 했다.
'충격' 챔스 탈락한 맨시티와 세리에 구단들, 네덜란드-벨기에의 '언더독의 반란' 일어나나? (2) | 2025.02.20 |
---|---|
홀란드에게 가부좌 세리머니로 복수한 스켈리, PL 측 보복성 세리머니 제재 나선다 (2) | 2025.02.19 |
미성년자 성관계 동영상 유포 혐의로 기소된 라울 아센시오, 레알마드리드 수비에 적색 신호 떨어졌다! (4) | 2025.02.12 |
변화하는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도입에 이어 연장전까지 폐지하나? (0) | 2025.02.07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축구 선수 마르코비치, 축구가 싫다며 구단과 계약 해지 (0) | 2025.02.06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