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로이스에 이어 도르트문트의 새로운 아이콘이 될 것 같았던 율리안 브란트. 2019년 레버쿠젠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 도르트문트로 합류한 그는 젊은 나이에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중앙 미드필더에서 활동할 수 있었고 지능이 높아 선보였던 창의적인 플레이는 도르트문트 공격에 큰 활력이 되었다.
연계 플레이만으로 상대에게 실점을 안기던 그는 어느새 팀의 부주장이 되어있었지만 현재 그는 도르트문트의 방출 대상자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현재 브란트는 이전과 같은 활약을 선보이지 않고 있었고 지난해 아우크스부르크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여기 온 지 오래됐지만 이런 적은 처음이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부진에 대해 답답함을 호소했었다.
이후 브란트는 꾸준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부주장으로서 능력이 의심되고 있던 가운데 그는 2026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있지만 구단은 재계약에 대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즉 도르트문트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브란트 매각을 시도할 예정이었다. 과거 레버쿠젠에서는 엄청난 존재감을 보였던 그였지만 도르트문트 합류 이후 잦은 부상을 당하기 시작하며 브란트의 기량은 점점 떨어지고 말았다.
현재 매체에서는 브란트의 부진 이유에 대해 부주장으로 임명된 부담감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주장단에 합류한 뒤 급격한 하락세에 빠졌다고 주장하고 있었고 현재 그의 기량은 중위권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수준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현 도르트문트 감독인 니코 코바치는 여전히 브란트를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의 도르트문트 감독직 수명이 그리 길지 않아 브란트의 입지를 쉽게 생각할 수 없었다.
과거 바이에른 뮌헨, 뉴캐슬, 리버풀, 맨시티에서 활동했던 디트마어 하만은 "그가 프랑크푸르트 같은 팀으로 이적한다면 앞으로 2~3년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그의 이적을 추천했다.
레버쿠젠에서 6시즌, 도르트문트에서 6시즌을 보낸 그가 결국 6시즌을 채우고 팀을 떠날지 지켜봐야 했으며 이번 시즌 부진을 보여주고 있는 도르트문트는 새로운 변화를 위해 브란트 매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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