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고 이번 시즌 초반부터 복귀에 성공한 미드필더 파블로 가비. 바르셀로나의 성골 유스로 페드리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중원을 책임질 것 같던 그였지만 부상으로 인한 기량 저하로 인해 최근 기복 있는 경기 출전 시간을 보여주고 있었다.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횟수는 많아졌고 페르민 로페스와 주전 경쟁을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하지만 가비는 1월에 5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바르셀로나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던 가운데 PSG가 그에게 손짓을 보내기 시작했다.
이전부터 PSG는 파블로 가비 영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가비의 판매를 원하지 않고 있었고 얼마 전 체결한 재계약에서 바이아웃 금액만 1조 5천억이었다.
바르셀로나는 가비의 부진을 크게 신경쓰지 않으며 여전히 선수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던 가운데 PSG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존재를 이용해 가비의 영입에 접근할 예정이었다.
스페인 매체에서는 "루이스 엔리케가 PSG에게 가비의 영입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과거 스페인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루이스 엔리케는 누구보다 가비에 대해 잘 알고 있고 가비 역시 엔리케 감독의 선택을 받아 스페인 대표팀 데뷔에 성공하기도 했다.
당시 엔리케 감독의 '양아들'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가비는 엔리케 감독의 큰 신뢰를 받고 있었으며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면에서 가비는 PSG 이적에 대해 움직일 수도 있었다.
매체에서는 한지 플릭 감독이 페르민 로페스를 선호하기 시작했고 가비에 대해 불확실성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보도한 가운데 가비의 선택에 따라 그는 이적할 가능성이 생겨날 예정이었다.
만약 가비가 PSG로 이적을 원한다면 바르셀로나는 PSG에게 높은 이적료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았으며 PSG 팬들은 가비의 합류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만약 가비가 PSG로 합류한다면 이강인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예정이었으며 한국 팬들에게 가비의 PSG 이적설은 반길 수 없는 소식이었다.
가비는 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오기 전까지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으며 만약 PSG가 영입에 대한 정식 제안을 시도한다면 그의 대답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했다.
과연 가비가 '원클럽맨'의 칭호를 포기할지 지켜봐야 했으며 아직 20세라는 나이의 가비가 새로운 도전을 시도할지 주목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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