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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참패 겪은 사우스햄튼 선수들 주급 기부 , 휴가 반납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19. 10. 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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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참패 겪은 사우스햄튼 선수들 주급 기부 , 휴가 반납

사우스햄튼 대패


얼마전 사우스햄튼에게는 재앙같은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26일 펼쳐진 레스터시티와의 10라운드 경기에서 사우스햄튼은 9-0이라는 스코어로 패배하고 말았다.


전반의 5골 , 후반의 4골을 허용하며 제이미 바디 , 아요세 페레스 2명의 선수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고 말았다.


1995년 맨유와 입스위치 9-0 스코어 이후 24년 만에 기록이 갱신되었으며 사우스햄튼에게는 최다 실점 경기가 되고말았다.


레스터시티와의 경기가 종료된 후 몇 일이 지나 사우스햄튼 공식 홈페이지에는 새로운 소식이 발표되었다.


홈페이지에는 "사우스햄튼 선수단이 대패 후 주말 내내 훈련장에서 서포터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고민했다 , 1군 선수단 전원 , 스태프들은 세인트 재단에 주급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세인츠 재단은 스포츠의 힘과 열정을 통해 삶을 바꾸려는 1만 2천여명의 사람들이 함께하는 단체이다 , 모든 선수와 스태프들이 다음 경기에 대해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 라고 발표했다.


주급을 기부했다는 소식에 좋은 자세라고 이야기하는 팬들이 있었으며 팬들은 사우스햄튼이 서둘러 승리하는 모습을 기다리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하지만 다음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인 맨시티였으며 이들이 빠른 시일 내로 승리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하였다.


이번 대패로 인해 리그 최하위인 왓포드와 득실차가 동일해졌으며 이들의 자세는 다른 구단과 비교를 하는 사람들도 존재하였다.


주급 기부 , 휴가 반납으로 양심있는 소리를 듣고 있는 사우스햄튼 하지만 여전히 이들의 대패를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며 무엇보다 서포터즈들의 마음을 경기 결과로 바꾸어나갈 것인지 주목되고 있었다.


맨시티와의 리그 컵 , 리그경기 그 다음 에버튼 , 아스날을 상대해야하는 사우스햄튼 , 소튼 이 사이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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