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 "더 이상 맨유와 거래하지 않는다"
축구계의 슈퍼 에이전트라고 불리고 있는 미노 라이올라 , 폴 포그바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엘링 홀란드 등 여러 슈퍼스타의 에이전트인 그가 더 이상 맨유와 거래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탈리아 매체에 의하면 "라이올라가 화가 났다고 보도하며 맨유가 포그바를 유벤투스로 보내지 못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어 최근 엘링 홀란드의 맨유행에 대해 "선수가 현재 적당한 순간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라고 말하며 홀란드가 원하지 않았다는 것을 언급했다.
하지만 미노 라이올라는 홀란드의 맨유행 협상에 대해 터무니 없는 제안을 하였으며 맨유는 라이올라의 제안에 반감을 가지게 되며 결국 협상에 진전을 보이지 못했다.
결국 자신의 뜻에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던 맨유에게 화가 난 것으로 보이며 그의 선택은 자신의 선수가 맨유로 보내지 않는 것이었다.
많은 팬들은 라이올라의 선언에 상당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라이올라는 파격적인 제안으로 항상 협상에 난항을 겪었던 맨유였지만 라이올라가 맨유와 거래를 하지 않는다는 소식에 오히려 맨유에게 큰 이득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과거 알렉스 퍼거슨 경은 미노 라이올라가 맨유와 엮이지 말라고 언급한 적이 있었으며 사실상 그의 슈퍼스타급 선수들이 맨유로 이적할 만한 선수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현재 맨유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폴 포그바 , 세르히오 로메로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 , 이들의 앞날도 주목이 되는 가운데 과연 라이올라가 자신의 말을 지킬지 , 아니면 맨유의 파격적인 제안으로 이번 발언이 없는 일이 될 것인지는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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