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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VS 리즈 유나이티드 , 로즈 더비의 모든 것!

FootBall/구단 Story

by 푸키푸키 2020. 4. 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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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VS 리즈 유나이티드 , 로즈 더비의 모든 것!

로즈 더비


맨유와 같은 연고지에 있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 , 명문 구단의 자존심을 걸고 다투는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가 있지만 이들의 최대 라이벌은 한 곳이 더 있었다.


그 구단은 리즈 유나이티드 , 로즈 더비라고 불리며 한국에서는 장미전쟁이라고 불리기도했다.


현재 2부 리그에 활동하고 있었으며 03-04시즌 강등된 이후 이들의 더비 경기는 매우 보기 어려웠지만 리즈 유나이티드는 오래 전부터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했던 구단이었다.


하지만 다음 시즌 승격이 유력해보이며 PSG 운영진들이 리즈 유나이티드 인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더비를 더 여러차례 볼 수 있을 지 매우 기대가되었다.


------라이벌 의식-------


15세기 중세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영국 왕위 계승을 둘러싼 랭커스터 가문과 요크 가문이 전쟁을 일으킨다.


그렇게 시작한 전쟁이 바로 장미 전쟁 , 여기서 리즈 유나이티드의 연고지는 요크셔주에 위치하였고 맨체스터는 랭커스터주에 위치해있었다.


하지만 애초 과거의 전쟁은 이들의 더비와 전혀 상관이 없었다 , 1970년대 맨유의 감독 맷 버스비 , 리즈 유나이티드의 감독 돈 레비는 상당히 치열한 양상을 보이기 시작하자 라이벌 의식이 생겨났고 이 지역감정이 과거 장미전쟁까지 연상시키게되며 로즈 더비라는 말이 전해지기 시작했다.


이들의 더비 의식은 맨체스터 더비 , 노스웨스트 더비보다 한 수위였으며 맨유의 최대 라이벌라고도 말할 수 있었다.


이들이 경기를 하면 팬들의 난동은 물론 경찰까지 출동해야 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되었다.


------장미 전쟁-------


과거 한국에서 리버풀과 맨유의 더비 경기를 장미전쟁이라고 부르기도 하였으며 스포츠 방송에서도 이와 같이 예고를 보여주기도하였다.


많은 팬들은 빨간색을 대표하는 구단이기에 이러한 더비 명칭을 사용하는 줄 인지하고 있었으며 이 명칭은 시간이 지나 서서히 바뀌기 시작하였으며 지금은 노스웨스트 더비로 제대로 언급되고 있었다.

------리즈 유나이티드의 몰락-------


리즈 유나이티드의 몰락은 2000년대에 들어서자마자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된다.


당시 거금을 투자해 슈퍼스타들을 영입했지만 선수들이 고액의 주급을 원하게 되며 구단주는 대출로 힘겹게 구단을 운영하게된다.


하지만 상환 금액이 점점 많아지자 선수들을 판매해야했고 서둘러 판매하다보니 정상 금액보다 더 저렴한 금액으로 타 구단에 선수를 보내게 된다.


선수를 보낸 리즈 유나이티드의 리그 성적은 15위까지 추락하며 강등까지 당하게 되고 계약 만료된 선수들을 방출하며 몰락하게된다.


------전적-------


리즈가 오랫동안 2부리그에서 활동해서 그런 것일까? , 이들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2004년이 마지막이었으며 나머지 경기들은 모두 잉글랜드 컵대회였다.


이들의 경기는 총 107경기가 치뤄졌으며 맨유가 46승 , 리즈 유나이티드가 26승 , 나머지 35경기는 모두 무승부였다.


이들이 마지막으로 경기를 펼친 날은 2011년 9월 20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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