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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VS 인터밀란 , 이탈리아 밀라노 두 팀의 모든 것!

FootBall/구단 Story

by 푸키푸키 2021. 2. 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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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AC밀란 VS 인터밀란 , 밀란 더비의 모든 것!

AC밀란 VS 인터밀란 , 밀란 더비의 모든 것! 저번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의 엘 클라시코 , 리버풀과 맨유의 노스웨스트 더비에 이어 오늘은 밀란 더비에 대해 알아볼라고 한다. 세계 3대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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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더비 경기 중 제일 치열하다는 인터밀란과 AC밀란의 밀란 더비 , 세계에서도 가장 과격한 축구 더비 경기로 이들이 세계 1,2위를 달리고 있을 때 이들의 경쟁은 더더욱 치열했다.

 

현재 이들의 더비는 과거만큼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축구 팬들은 물론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이 더비가 열릴 때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지난번 밀란 더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지만 여기에 두 구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라고 한다.

 

인터밀란 , AC밀란에 대해 알아가므로 이들의 경기를 보는 시선이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되며 많은 사람들이 한 번씩은 궁금증을 가지고나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를 해볼라고한다.

 

-밀란의 두 팀의 이름-

인터밀란의 풀 네임은 "Football Club Internazionale Milano"라고 불리며 우리는 줄여서 인터 밀란 , 인테르라고 부르고 있었다.

 

영어식으로는 인터밀란이라고 불리고 있었지만 인터밀란의 "인터"는 어떠한 의미로 사용되는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

 

무엇보다 최근 데이비드 베컴의 구단인 인터 마이애미에게 "인터"의 사용에 대해 법적 소송까지 이야기가 나왔으며 이 "인터"의 의미가 무엇인지 축구 팬들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을 것이다.

 

때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 밀라노에서 먼저 창설된 클럽인 AC밀란이었다 , 하지만 AC밀란의 입단 기준은 영국인+이탈리아인만 입단을 할 수 있는 기준을 가지고 있었다.

 

여기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보여 인터밀란을 창설했고 이 "인터"는 국제적인이라는 뜻을 가진 만큼 모든 국가의 선수들이 입단할 수 있다는 뜻을 가지고 만들어졌다.

 

결국 서로 생각이 다른 영국인+이탈리아인으로 이루어진 AC밀란과 모든 국가의 선수들로 이루어진 인터밀란의 갈등이 생기기 시작하였고 역사상 거친 레전드를 생각해본다면 이탈리아인들은 AC밀란에서 , 인터밀란에서는 각 국의 선수들이 언급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밀란의 두 팀의 애칭-

이탈리아 축구를 보는 사람들에게 친근한 단어 "아주리" ,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을 아주리라고 부르는 이유는 인터 밀란의 영향이 매우 컸다.

 

인터밀란의 애칭은 "네라주리" , 검정(네로)과 파란색(아주리)을 합친 이탈리아어였으며 파란색 유니폼을 입은 이탈리아 국대에게 아주리라는 별명이 더해지고 말았다.

 

AC밀란의 애칭은 "로쏘네리" , 붉은색+검은색이 합친 이탈리아어로 AC밀란의 창단 멤버 허버트 킬핀은 "우리는 악마의 팀이 될 것이다"라는 의미로 공포성을 띈 붉은색과 검은색을 사용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AC밀란의 마스코트 중 악마 캐릭터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이들은 별명까지 비슷한 방식으로 불려 말 그대로 라이벌 의식이 극대화 되어진 것 같았다.

 

-산 시로와 주세페 메아차-

이 두 구단은 특이하게 하나의 구장을 공동 사용하고 있었다 , 인터밀란은 과거 구단에서 활동한 전설인 주세페 메아차의 이름은 따서 홈 구장을 주세페 메아차라고 불렀고 AC밀란은 원래 원조 이름인 산 시로를 사용하고 있었다.

 

AC밀란은 이 경기장을 1926년부터 , 인테르는 1947년부터 사용했지만 1980년 경기장 이름이 주세페 메아차로 정식 선정되며 AC밀란은 이에 큰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결국 반감을 가진 AC밀란 팬들은 아직까지 산 시로라고 부르고 있었고 산 시로에서 축구 대회가 열렸을 때 주세페 메아차로 표기되는 것에 의문을 가진 팬들은 이제서야 이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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