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 이적에 따라 카바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합류 여부 정해진다

코스타 이적에 따라 카바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합류 여부 정해진다

ⓒ 게티이미지

파리생제르망의 공격수였던 에딘손 카바니 , 계약 만료로 정든 PSG를 떠난 그는 현재 새로운 구단을 찾고 있었다.

수준급 공격수인 그의 영입을 추진하는 구단은 매우 많았지만 그 중 그가 합류할 유력한 구단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다.

벤피카 이적도 협상했던 그였지만 벤피카는 그의 주급을 감당하기 어려웠고 본인 역시 아틀레티코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하지만 아틀리테코 마드리드가 카바니의 영입을 주춤할 수 밖에 없었다 , 최근 루이스 수아레스를 영입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지만 디에고 코스타의 이적이 진행되어야 카바니를 영입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아틀레티코는 디에고 코스타의 이적을 본인에게 맡길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 그가 이적을 원한다면 이적을 허락하고 잔류를 원할 경우 다음 시즌에도 함께 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현재 디에고 코스타가 매 경기 열심히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러한 모습은 충분한 계기가 주어진다면 달라질 태도에 기대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한 때 세리에 이적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디에고 코스타였지만 루이스 수아레스가 합류한 이후 그가 잔류를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다.

디에고 코스타는 수아레스가 합류 후 "수아레스는 물고 나는 발로 찬다"라고 말하며 수아레스와의 호흡을 기대하고 있었다.

이어 "바르셀로나가 그를 왜 떠나보내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말하며 AT마드리드 선수 중 수아레스의 합류를 제일 기뻐하는 선수 같았다.

이러한 모습을 보여준 코스타의 이적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았고 에딘손 카바니의 합류가능성도 이전보다 낮아진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현재 맨유가 카바니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계획을 변경해 카바니를 영입할 지 지켜봐야 할 것이며 카바니가 어느 구단의 유니폼을 입을 지도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