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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 27년 동안 구단 마스코트 해고 , 이유는 코로나 재정난 때문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0. 10. 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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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 27년 동안 구단 마스코트 해고 , 이유는 코로나 재정난 때문

거너사우루스

ⓒ 연합뉴스

아스날의 마스코트 거너사우루스 렉스 , 아스날 팬들에게 익숙한 마스코트이며 아스날 경기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거너사우루스는 1993년부터 지금까지 활동했으며 계속해서 아스날 팬들 곁에 남아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영국 매체에 의하면 "아스날이 코로나19로 인한 재정난으로 거너사우루스 마스코트를 해고했다"라고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아스날 전설들은 너무 잔인한 결정이라고 말하였고 팬들 역시 이러한 소식을 매우 안타까워했다.


거너사우루스 렉스의 탈을 쓴 제리 퀴는 1963년부터 아스날만을 응원한 열혈 팬이었다.


그는 아스날 경기를 보기위해 자신의 친동생의 결혼식을 참여하지 않은 적도 있다고 전해질 정도로 진정한 거너였고 그는 아스날을 위해 거너사우루스로 활동하는 것에 매우 만족하고 있던 사람이었다.

그는 인형 탈을 쓰고 27년간 활동하였으며 현재 팬들은 그를 위한 모금 운동까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래 전부터 거너사우루스를 보고 자란 30~40대들은 이 소식에 분노하였고 유명 코미디언 잭 화이트홀은 외질이 거너사우루스로 활동해야한다고 이야기까지 하고 있었다.


방출 대상자를 판매하지 못하고 거너사우루스를 해고한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말하였으며 마스코트를 잃은 팬들의 비난의 목소리는 점점 커져가고 있었다.


우선 아스날은 제리 퀴의 해고를 임시 해고라고 강조했다 , 경기장에 관중이 들어설 날이 올 경우 그를 다시 채용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아직까지 그 날을 예상하기는 어려웠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진 이후 라리가 세비야는 트위터를 통해 거너사우르스 렉스를 영입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하였으며 이 소식은 실제로 계약한 관계가 아닌 세비야의 재치있는 게시물 같았다.


마스코트를 포기하고 토마스 파티의 바이아웃을 지불한 아스날 , 팬들은 한 시라도 방출 대상자를 판매해 마스코트의 복귀를 원하고 있는 가운데 아스날이 거너사우루스를 서둘러 거둘 지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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