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 , 토트넘으로 떠난 레길론 재영입 고민 중 , 바이백 조항 발동한다
ⓒ 게티이미지
토트넘의 왼쪽 풀백을 책임져주고 있는 이적생 세르히오 레길론 , 그의 크로스는 매우 우수하며 토트넘의 승리를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그가 레알마드리드로 복귀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는 "레알마드리드가 마르셀루의 부진으로 레길론의 재영입을 염두하고 있다"라고 보도하며 그가 한 시즌만에 레알마드리드로 복귀할 가능성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많은 팬들은 이적 후 바로 영입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레길론이 서명한 토트넘 계약서 안에는 레알마드리드가 2년 안에 바이백 조항을 발동 시킬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있었다.
레알마드리드가 토트넘에게 600억을 지불할 경우 레길론은 레알마드리드의 유니폼을 다시 입을 수 있었다.
애초 레알마드리드에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은 그는 출전을 위해 토트넘으로 이적했지만 그가 떠나고 마르셀루 , 페를랑 멘디의 역할이 미흡해지고말았다.
레길론은 토트넘으로 약 380억으로 이적했다 , 만약 레알마드리드가 바이백 조항을 발동시킬 경우 이젹료의 2배의 금액을 얻을 수 있었으며 토트넘이 레길론을 한 시즌 임대 영입한 것이나 다름 없었다.
하지만 레길론이 이 소식을 반길 지는 의문이었다 , 토트넘에서 주전이 된 그가 레알마드리드의 손짓을 어떻게 생각할 지 매우 궁금했으며 무엇보다 본인이 거절한다면 이 조항은 발동되지 않아 추후 레길론의 입지를 지켜봐야했다.
토트넘 팬들은 물론 조세 무리뉴 감독이 상당히 분노할만한 소식이었으며 이러한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길 바라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다.
레알마드리드는 레길론을 다시 데려올 금액으로 다른 선수의 영입을 검토하는 것이 매우 현명하다고 생각되었으며 이번 이적시장에서 이적료를 사용하지 않은 레알마드리드가 다음 이적시장에서 폭풍 영입을 시도할 지 지켜봐야했다.
레길론의 레알마드리드 복귀 가능성이 완전 0%라는 것을 보장할 수 없는 가운데 레길론의 앞으로를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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