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 병역기피 명단에 이름 올려 , 형사고발 될 수 있다

석현준 , 병역기피 명단에 이름 올려 , 형사고발 될 수 있다

ⓒ AFPBBNEWS

현재 프랑스 2부리그 트루아AC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공격수 석현준 , 과거 아약스 , 포르투 등 많은 구단을 거친 그가 현재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었다. 

최근 병무청은 병역기피자 256명의 명단을 공개하였고 여기에 석현준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병무청은 석현준이 국외 여행 허가를 받아 2019년 4월 1일 전에 귀국해야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고 병무청은 병역법 위반으로 석현준을 형사고발했다.

병무청은 석현준의 병역기피 사유를 "국외 불법 체재"로 기재하였으며 쉽게 말해 그가 군대를 가지 않기 위해 돌아오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애초 병무청은 병역기피 명단에 이름을 올린 사람들에게 사전 안내 후 6개월이라는 시간을 주었지만 결국 무소식이었고 이러한 명단 공개를 결정하고 말았다.

이 소식을 접한 대한축구협회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 , 우선 사법처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하였다.

현재 현행법상 이러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석현준을 강제 귀국을 요청할 수 없다고 말하였으며 석현준 본인이 자발적으로 귀국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했다.

하지만 석현준 측에서 귀국에 대한 움직임은 보여지지 않고 있었으며 사법처리 결과에 따라 그가 한국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았다.

최근 석현준은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해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가 언제 귀국할 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