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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차기 감독으로 투헬 아닌 랑닉에게 임시 감독직 제안 , 랑닉 "임시 감독에 관심없다"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1. 2. 1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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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첼시를 떠나고 구단은 토마스 투헬을 선임하게 되었다 , 애초 램파드 감독 경질 후 투헬의 이름이 여러차례 거론되었지만 첼시가 원하는 감독은 투헬이 아닌 랄프 랑닉인 것으로 알라졌다.

 

이미 램파드 감독의 경기 결과가 저조해질 때부터 첼시는 랄프 랑닉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하지만 첼시는 단기간 첼시의 지휘봉을 잡을 감독이 필요했고 랑닉은 이러한 점에 불만을 가지며 임시 감독직을 거절하였다.

 

랑닉은 매체와 인터뷰에서 "첼시에서 일하고 싶었지만 4개월짜리 계약을 할 수 없었다 , 난 임시 감독이 아니다"라고 말하였다.

 

이어 랑닉은 토마스 투헬에게 "투헬의 전술은 정교하다 , 선수들과 소통을 잘하며 리더쉽도 가지고 있다 , 첼시가 그를 선택한 것은 좋은 선택이었다"라고 말하며 투헬의 첼시를 응원하고 있었다.

 

랄프 랑닉은 감독 커리어 대부분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보내고 있었다 , 그러한 그에게 EPL 진출은 욕심을 내볼만한 제안이었지만 결국 거절하였고 그는 율리안 나겔스만의 라이프치히의 이전 감독이며 많은 구단들이 그의 지도력을 인정한 감독이기도했다.

 

현재 랑닉은 레드불 계열 구단의 단장으로 복귀하였으며 여전히 감독직에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었다.

 

많은 구단들이 랑닉을 높게 사는 이유는 바로 구단을 운영할 줄 아는 감독이었기 때문이었다 , 많은 구단들이 아스날의 전설적인 감독 아르센 벵거의 선임을 원하는 이유 중 하나는 구단 운영이었다.

 

이러한 효과를 랑닉에게도 기대하고 있었고 랄프 랑닉은 레드불 계열에 들어가기 전 여러 차례 경질 , 사임 그리고 질환으로 구단을 떠난 그였지만 디렉터 직책을 훌륭히 소화했으며 라이프치히 감독으로써 분데스리가 승격에 성공하였다.

 

첼시와 협상 이전에도 AC밀란은 스테파노 피올리의 다음 감독으로 랑닉을 원했고 위르겐 클롭이 리버풀을 바꿔나간 것 처럼 AC밀란도 랑닉에게 이러한 기대를 가진 적이 있었다.

 

이러한 모습에 아직까지 랑닉의 부임을 원하는 구단들이 존재하고 있는 가운데 랑닉은 아직까지 다른 리그의 감독으로 진출할 욕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그의 커리어를 주시해야할 필요가 생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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