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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 요아힘 뢰브 , 유로2020 이후 사임 결정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1. 3. 1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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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독일의 국가대표팀 감독 요아힘 뢰브 , 그는 2006년부터 독일 국대의 지휘봉을 잡아 지금까지 활동한 국가대표 최장수 감독이었다.

 

14년이라는 시간을 독일 국대를 위해 투자한 그는 189경기 120승 38무 31패를 기록하였고 2014 브라질 월드컵 , 유로2008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명장으로 남을 수 있었다.

 

더 나아가 그는 2004년 위르겐 클린스만의 수석 코치로 독일 국가대표와 함께하였고 총합 17년동안 독일 국대를 위해 일해온 인물이었다.

 

하지만 요아힘 뢰브가 앞으로 독일 국대의 감독으로 활동하지 않겠다고 발표되며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게되었다.

 

독일축구협회는 "요아힘 뢰브 감독은 유로2020를 마지막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난다"라고 발표했다.

 

애초 요아힘 뢰브는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동행을 하기로 결정했지만 상호 합의하에 유로2020까지 기간을 단축시켰고 독일의 전설적인 감독이 이렇게 떠나게 되었다.

 

요아힘 뢰브는 "내 조국을 위해 일하게 된 것은 특별하며 영광스러운 일이었따 , 지난 시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했고 그들의 발전을 지원했기 때문이다 , 다가오는 유로2020에서 팬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마지막 대회를 영광으로 마무리 지을 생각이었다.

 

독일축구협회 회장 프리츠 켈러도 "뢰브의 결정을 존중한다 , 우리는 뢰브가 무엇을 해왔는지 알고 있고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다 , 그는 빠른 결정으로 우리가 차기 감독을 선임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제공했다"라고 말하며 뢰브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하지만 뢰브의 사임으로 더더욱 주목을 받던 소식은 차기 독일 국대 감독이었다 , 이전부터 리버풀의 감독인 위르겐 클롭이 몇차례 언급되었고 현재 부진을 겪는 리버풀이 클롭을 떠나보내 클롭이 독일의 지휘봉을 잡는 시나리오가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었다.

 

최근 클롭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기자회견에서 "이번 여름이 지나도 독일 대표팀 지휘봉을 잡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였고 그는 자신에게 3년이라는 계약기간이 남았다며 독일에는 훌륭한 감독이 많다고 말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소식에도 리버풀 팬들은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었다 , 리버풀이 지속적으로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할 경우 경질을 당하게 된다면 이러한 말은 무색하게 될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으며 오히려 그가 떠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다.

 

지속적으로 개편을 요청하는 일부 언론 매체와 리버풀 팬들에게 유로2020 이후가 리버풀을 개편할 시기라고 언급하며 클롭의 독일 국가대표 감독직을 응원하고 있었다.

 

오랜 기간 독일을 최정상 위치에서 유지시킨 요아힘 뢰브 , 그의 유로2020을 기대해야 할 것이며 독일이 어떠한 성과를 기록할 지 매우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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