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첼시의 주전 공격수에서 이제는 방출 대상자 목록에 이름을 올리게 된 태미 에이브러햄.
프랭크 램파드 체제에서 잠시 주목을 받는 듯 했으나 올리비에 지루에게 밀려 현재는 토마스 투헬 체제에서 잊혀진 선수가 되어버렸다.
현재 에이브러햄의 위치는 첼시가 엘링 홀란드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에이브러햄으로 제안되는 수준이었으며 첼시는 에이브러햄의 매각을 준비하고 있었다.
영국 매체는 "첼시가 에이브러햄의 이적을 원하고 아스날이 그의 영입을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여기서 주목을 받게 된 것은 과거 에이브러햄이 인터뷰에서 "나는 솔직히 아스날 팬이다 , 존경하는 선수는 티에리 앙리며 그는 나에게 큰 영향을 줬다"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
에이브러햄은 런던에서 제일 선호하는 구단이 아스날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첼시는 이적료 확보를 위해 라이벌 구단인 아스날에게 판매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었다.
첼시는 에이브러햄의 이적료를 약 630억을 원하고 있었고 아스날 역시 공격적인 투자를 시도하고 있지만 가능성이 그리 높게 평가되지 않고 있었다.
여전히 이적시장에서 어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아스날에게 방출 대상자 에이브러햄의 방출 소식은 주목할 수 밖에 없었다.
페트르 체흐 , 윌리안 , 다비드 루이스에 이어 첼시에서 아스날로 이적하는 선수 계보를 에이브러햄이 이어갈 지 매우 주목이 되었으며 2022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라카제트의 대체자 역할을 기대해볼 수 있었다.
만약 아스날이 에이브러햄의 영입을 위해 600억 이상의 금액을 지불할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았지만 두 구단의 협의가 잘 이루어진다면 에이브러햄은 빠른 시일 내에 아스날로 이적하고 첼시는 이적료를 챙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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