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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를 떠나지 못한 제시 린가드 , 휴가 관련해 랑닉 감독과 충돌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2. 2. 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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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도니 반 더 베이크는 팀을 떠나 경기를 뛸 수 있는 기회를 잡았지만 제시 린가드는 팀에 잔류하게 되었다.

 

이전 웨스트햄 임대를 통해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맨유에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던 그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 이적 또는 완전 이적을 염두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떠나지 못했고 여기에 대해 랄프 랑닉 감독과 부딫히며 뛰지 못한 린가드의 맨유 생활은 갈등이 존재했다.

 

우선 최근 제시 린가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랄프 랑닉 감독을 저격했다.

 

랄프 랑닉 감독은 곧 펼쳐질 미들즈브러와 FA컵 4라운드 경기 기자 회견에서 "린가드는 개인 사정으로 휴가를 요청해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 복귀하면 스쿼드에 포함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이 소식을 들은 제시 린가드는 어처구니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자신의 SNS에 "클럽이 나에게 휴가를 권했다 , 나는 감독이 부르면 프로답게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반박했다.

 

이러한 일은 제시 린가드뿐만이 아니었다 , 이전 랄프 랑닉 감독은 "마르시알이 명단에 포함되길 거부했다"라고 말한 적이 있었고 마르시알은 "난 경기를 뛰지 않겠다고 말한 적이 절대 없다 , 7년을 맨유에서 뛰었고 구단과 팬들을 존중한다"라고 반박한 적이 있었다.

여기서 이와 같은 방법은 랄프 랑닉의 전략이라고 예상되는 가운데 그 누구의 말이 맞는 지 확인이 필요했지만 이러한 일로 선수와 감독 간의 거리가 생길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맨유가 린가드를 떠나보내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최근 메이슨 그린우드의 강간 , 성폭행 혐의로 인해 전력을 이탈하게 되었고 대체자로 린가드를 지목해 린가드의 이적을 가로 막은 것이라고 랄프 랑닉도 인정했다.

 

린가드의 이적설을 더 파고들자면 그를 원하던 구단들과 맨유 측이 합의를 보지 못했다고 말하였고 맨유는 결국 린가드의 잔류를 원하게 되며 도니 반 더 베이크만 떠나보낸 맨유의 1월 이적시장이었다.

 

맨유 측이 린가드를 두고 이적을 보내지 않는 것은 이전부터 알 수 있었다 , 웨스트햄이 그의 영입을 매우 원했지만 맨유는 기용하지 않은 선수에게 높은 이적료를 요구하며 린가드의 완전 이적은 무산된 적이 있었다.

 

당시 선수 본인도 맨유의 잔류를 선호하였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뛰기 위해 출전 시간이 필요했고 여기서 린가드는 맨유 탈출을 실패하며 다시 한 번 맨유에서 주전 경쟁을 해야만했다.

 

잠시라도 무난하게 넘어가는 일이 없는 맨유 , 제시 린가드가 남은 경기에서 행복한 맨유 생활을 즐길 수 있을 지 지켜봐야 할 것이며 구단이 그린우드 대체자로 남겼지만 린가드가 얼마나 경기에 출전 할 지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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