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의 에이스였던 잔루이지 돈나룸마를 공짜로 떠나보내고 이제 프랭크 케시에까지 떠나보내야 하는 AC밀란.
여기에 팀의 주장인 알레시오 로마뇰리까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AC밀란은 선수만을 키우고 그 선수를 판매하지 못하는 운영에 답답할 따름이었다.
영국 매체에서는 "밀란의 주장인 로마뇰리가 라치오 이적이 임박해 토트넘의 영입 희망은 끝났다"라고 보도하며 그가 AC밀란의 유니폼과 완장을 벗을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계약 만료로 FA선수가 되며 수준급 수비 실력을 보여주는 그의 영입을 노리는 구단이 많을 줄 알았지만 그는 세리에 잔류 그리고 라치오를 원하고 있었으며 로마뇰리는 라치오에서 자라며 어린 시절부터 라치오의 열렬한 팬이었다는 것이었다.
로마뇰리는 AC밀란으로 합류할 당시 과거 라치오에서 AC밀란으로 이적했던 알렉산드로 네스타의 유니폼을 인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가 등번호 13번을 선택한 이유도 네스타의 등번호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탈리아 매체에서도 로마뇰리가 라치오 이적을 적극적으로 원하며 라치오도 연봉 40억을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라치오도 로마뇰리의 합류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AC밀란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주장과 이별을 선택해야했고 계속해서 이적료를 받지 못하고 선수를 떠나보내는 AC밀란이었다.
로마뇰리는 AS로마의 유스 시절부터 보내며 2015년 AC밀란으로 합류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는 선수였다.
하지만 그는 AC밀란과 동행이 아닌 어린 시절 자신이 응원했던 라치오의 합류를 이상적으로 바랬으며 AC밀란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라치오였지만 로마뇰리는 순위 , 성적보다 과거의 꿈 , 동경을 선택했다고 말할 수 있었다.
라치오 팬들 입장에서는 매우 좋은 소식이었으며 라치오의 감독인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에게 수준급 수비수 합류는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킬 수 있었다.
이번 시즌이 종료된 후 로마뇰리의 오피셜 소식에 주목해야 했으며 AC밀란 팬들에게 이번 시즌이 로마뇰리의 마지막 모습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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