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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바르셀로나 감독 쿠만 "나한테는 시간 안주더니 바로 선수 영입해주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2. 3. 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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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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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바르셀로나의 감독인 로날드 쿠만 , 바르셀로나에게 큰 변화를 가져온 1인이었으며 그의 지휘 아래 바르셀로나의 명성은 이전과 같지 않게 되었다.

 

물론 재정난으로 인한 것도 있었지만 이전 바르셀로나식 스타일이 점점 사라지고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하며 팬들의 부정적인 시선을 받고 있는 감독이었다.

 

결국 로날드 쿠만은 성적 부진으로 경질을 당하게 되었고 차기 감독으로 차비 에르난데스가 선임 된 가운데 현 로날드 쿠만은 바르셀로나가 자신이 있었을 때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불만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스페인 매체와 인터뷰에서 로날드 쿠만은 "나는 차비 에르난데스처럼 시간을 갖지 못했다 , 내가 부임 했을 때 부상자도 많았고 수뇌부들은 그런 나에게 시간과 인내심을 주지 못했다 , 한 동안 라포르타 회장 때문에 바르셀로나에 가기 어려울 것 같으며 그는 나에게 차비 감독이 부임 할 일이 없다며 1000번은 말했다"라고 말하였다.

 

이어 "라포르타 회장은 날 경질시키고 싶어했다 , 자신이 선택한 감독이 아니기 때문이다 , 그리고 재정적 문제로 메시를 떠나 보낸 뒤 한 시즌 지나 736억의 이적료를 사용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라고 말하였다.

쿠만 감독은 "나도 토레스 영입은 좋아했을 것이다"라고 말하였으며 현 바르셀로나의 활약에 만족감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경질 된 뒤 라포르타 회장과 껄끄러웠던 관계라는 것을 밝히며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당한 처우가 여전히 불만인 것 같았다.

 

하지만 여전히 팬들은 쿠만의 말에 큰 신뢰를 보여주지 않았다 , 감독으로 부임할 당시 나이가 많은 선수들을 대거 정리하기 원했고 이 중 메시 역시 포함되어 있었다.

 

메시 위주의 전술을 구사하지 않겠다던 쿠만 감독이었고 쿠만 감독은 바르셀로나의 성적은 리그 9위라는 기대 이하 성적이였고 반대로 차비 에르난데스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스타일을 녹여 선수 영입에 더더욱 능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과거 발렌시아 , 에버튼에서도 좋은 추억으로 남지 않았던 쿠만 체제 , 바르셀로나에서는 다를 줄 알았지만 노장 선수들을 처분하는 행위는 같았고 심지어 쿠만의 손짓에 바르셀로나 합류를 약속했던 선수들은 졸지에 낙동강 오리알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쿠만의 라포르타 회장에 불만을 충분히 알게 된 이번 인터뷰 , 하지만 여전히 팬들은 그의 말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네델란드 국가대표 감독직까지 사임해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았던 그는 여전히 무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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