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리버풀의 최고 에이스였지만 바르셀로나의 최악의 선수가 되어버린 필리페 쿠티뉴 ,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당시 그의 이적료는 1억 3500만 유로 (1800억)이었지만 바르셀로나에서 리버풀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
2018년부터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었던 쿠티뉴는 2시즌이 지나도 올라오지 않은 폼으로 인해 19-20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을 경험하였고 복귀 후에도 큰 변화가 없자 21-22시즌 아스톤 빌라로 임대 이적을 하게 된다.
바르셀로나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유니폼을 입었던 쿠티뉴였지만 EPL에서 빅클럽으로 분류되지 못하는 아스톤 빌라의 임대 이적은 상당히 안타까웠던 가운데 쿠티뉴는 제라드 감독 밑에서 기량을 끌어올리며 단 숨에 주전 선수가 되어버리고만다.
결국 아스톤 빌라는 쿠티뉴의 완전 영입을 공식 홈페이지로 발표했으며 2026년까지 계약을 맺게된다.
아스톤 빌라가 쿠티뉴를 완전 영입하기 위해 지불한 이적료는 약 269억이었으며 스티븐 제라드는 "훌륭한 영입이다 , 쿠티뉴의 영향력은 거대했으며 어린 선수들의 롤모델이다"라고 말하였다.
쿠티뉴도 자신이 뛸 수 있는 구단으로 완전 이적을 하는 것에 대해 전혀 거부감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 나름 빅클럽을 거쳤던 선수였지만 바르셀로나의 마음 고생을 마치 아스톤 빌라에서 풀어버리는 것 같았으며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받던 주급 5억 , 주급 70%를 포기하고 아스톤 빌라의 주급 2억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즉 쿠티뉴는 주급 3억을 포기해 아스톤 빌라 이적을 확정지었고 아스톤 빌라는 과거 바르셀로나가 리버풀에서 그를 영입한 이적료의 1/6 만으로 그를 영입한 것이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절대적인 손해라고 말할 수 있었다 , 그동안 쿠티뉴에게 지불한 주급과 이적료를 생각했을 때 아스톤 빌라의 269억만으로 잊을 수 없게되었고 바르셀로나는 드디어 쿠티뉴를 처분하게 되었다.
이전까지만 해도 아스널 , 토트넘 , 리버풀 등 복귀 행선지가 언급되었지만 그는 임대 생활을 경험한 후 아스톤 빌라를 선택하였고 쿠티뉴는 앞으로 아스톤 빌라만을 신경쓰고 에이스로 완전히 자리잡을 일만 남았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어려움이 여전하다는 면에서 높은 주급을 받는 쿠티뉴를 자신들이 지불한 이적료에 비해 헐 값으로라도 넘길 생각이었다.
결국 그렇게 쿠티뉴의 이적은 이뤄졌고 축구 팬들은 드디어 쿠티뉴가 바르셀로나와 완전한 이별을 할 수 있는 장면을 볼 수 있게되었다.
그가 거쳤던 커리어를 생각했을 때 아스톤 빌라라는 구단은 작게 느껴졌지만 쿠티뉴가 이 구단에서 자신의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 지 지켜봐야 했으며 바르셀로나도 쿠티뉴 본인도 마음의 짐을 내려놓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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