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 시간 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경질을 발표했던 PSG , 얼마지나지 않아 새 감독 크리스토퍼 갈티에 선임을 발표하게된다.
PSG는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토퍼 갈티에를 선임했다고 발표했고 이들은 포체티노 경질 직후 보도한 선임 오피셜인 만큼 포체티노 경질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해외 축구를 즐겨보는 팬들에게 크리스토프 갈티에라는 감독에 대해 생소할 수 밖에 없었다.
갈티에는 프랑스 국적으로 현역 시절 대부분을 프랑스에서 활동했고 이탈리아 AC몬차 , 중국 랴오닝 훙윈에서 잠시나마 활동한 적이 있었다.
은퇴 이후 프랑스 구단의 수석 코치와 감독 대행을 맡았고 2005년에는 포츠머스 수석 코치로도 활동했던 가운데 2009년부터 생테티엔의 지휘봉을 잡으며 본격적인 감독 생활을 시작하게된다.
생테티엔 , LOSC 릴을 거쳐 최근 OGC 니스의 감독까지 해본 그는 PSG의 감독이 되었고 프랑스에서 뼈대가 굵은 감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생테티엔의 지도력을 인정받은 그는 18-19시즌 릴에서 리그 2위까지 기록하였고 19-20시즌에는 리그 4위 , 20-21시즌에는 리그 우승까지 차지하며 프랑스에서는 나름 이름이 있는 감독이었다.
PSG는 세계적인 명장이 아닌 프랑스 정통파 감독을 선택하였으며 자신들의 새로운 방식에 대해 벌써부터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PSG였다.
포체티노는 네이마르 , 음바페 , 메시와 같은 슈퍼스타를 이끌고도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멈춘 기록이 경질에 큰 작용을 하게 되었고 음바페의 재계약 뒤 감독에 대해 고민을 하던 그들은 세계적인 명장이 아닌 프랑스 내 명장을 선택하게 되었다.
재정이 풍부하고 슈퍼스타가 즐비하는 PSG에 프랑스 축구에 잔뼈가 굵은 감독이 와 22-23시즌 PSG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기 시작했다.
갈티에 감독은 지난 달부터 구단에 방문해 시설을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으며 다소 낮선 슈퍼스타들을 지휘한다는 면에서 큰 부담감이 따라다닐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PSG는 이제 프리시즌 투어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갈티에 감독이 PSG에서 인정을 받아 더 많은 세계적인 구단들에게 주목을 받는 감독이 될 지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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