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유벤투스 , 알레그리 경질 시 콘테 아닌 지단 선임한다?!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2. 10. 15. 12:05

본문

ⓒ 게티이미지
위에 이미지 클릭 시 해당 채널로 이동합니다.

챔스 조별리그에서 마카비 하이파에게 패배한 유벤투스 , H조에 있는 그들은 마카비 하이바와 같은 승점으로 조별 3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에게 16강 진출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었다.

 

유벤투스는 남은 경기에서 벤피카 , PSG에게 모두 승리를 해야했고 마카비 하이파는 벤피카나 PSG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내주지 않는다면 유벤투스는 16강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전부터 유벤투스 팬들은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의 경질을 요구했고 이는 리그에 이어 챔스의 성적까지 영향을 끼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유벤투스는 감독 경질 시 위약금 , 그리고 차기 감독 선임 문제라는 어려운 상황 직면을 피하고 있었고 계속해서 알레그리 감독에 대한 신뢰를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었다.

 

얼마 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유벤투스 복귀가 언급되기도 했지만 콘테 감독은 토트넘에서 집중을 하겠다는 이야기를 하였고 콘테 감독이 유벤투스를 떠날 당시 구단 측과 마찰이 있었다는 면에서 그의 복귀는 가능성이 매우 낮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챔스에서 초라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었고 16강 진출 가능성보다 9년 만에 유로파리그로 향할 가능성이 더욱 높은 상황이었다.

 

여기서 스페인 매체는 "안드레아 아넬리 회장이 알레그리의 경질을 어느 정도 생각하고 있다"라고 보도하였고 마카비 하이파전이 끝나고 그는 "부끄럽게 생각한다 , 이 상황은 감독만의 문제가 아닌 모두의 문제다"라고 말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아넬리 회장도 알레그리의 잔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할 경우 차기 감독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매체에서 주장하는 바에 의하면 아넬리 회장이 지네딘 지단이 유벤투스의 지휘봉을 잡길 원하고 있다고 전해졌으며 프랑스 국가대표팀 감독을 노리고 있는 그는 결국 클럽 감독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우선 프랑스 축구협회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 이후에도 디디에 데샹과 동행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하고 있었고 카타르 월드컵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친다면 데샹은 여전히 프랑스 국대 감독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았다.

 

유독 월드컵 우승 국가는 16강 진출에 실패하는 징크스가 존재했는데 지난 러시아 월드컵 우승 국가인 프랑스가 16강 진출에 실패할 경우 그제서야 지단에게 기회가 갈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이었다.

 

지단 감독은 맨유부터 PSG , 유벤투스 등 많은 구단들이 원하는 감독 중 한 명이었지만 프랑스 국가대표 감독직만 바라보고 있었기에 현재까지 무직이었다.

 

다가올 카타르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성적에 따라 지단은 클럽 감독직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았으며 이를 유벤투스가 지켜보고 있다는 것이었다.

 

아무리 위약금으로 인해 알레그리를 신뢰한다는 유벤투스였지만 지속적으로 결과를 내지 못한다면 선수를 한 명 판매해서라도 알레그리의 위약금을 마련해야하는 상황이었으며 지금처럼 간다면 유로파 , 챔스도 어려운 상황에 놓이고만다.

 

무엇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하지 못할 경우 수익면에서도 큰 손해가 따라오는 가운데 유벤투스가 알레그리를 계속해서 신임한다는 것은 어려운 이야기가 되어가고 있었다.

 

유벤투스의 감독 교체 시기는 카타르 월드컵 이후로 보여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은 지단 말고도 월드컵에서 훌륭한 지도력을 보여준 감독을 선택할 가능성도 존재하고 있었다.

 

이들에게 월드컵은 감독 후보를 결정하는 대회라고 말할 수 있었으며 지단의 경우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상황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