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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 콘테 떠날 경우 차기 감독은 포체티노 아닌 시메오네?!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2. 11. 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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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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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4위를 기록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3위로 조별 리그를 보낼 경우 유로파리그로 향할 수 있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럽 대항전은 더 이상 이번 시즌에 볼 수 없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꼴찌 탈락을 기록하였으며 여기서 오랜기간 구단을 이끌었던 디에고 시메오네의 지휘력에 많은 비난이 쏟아지고 있었다.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현재 리그 3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유럽대항전 기록은 초라함 그 자체였다.

 

여기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부진을 겪는 이유 중 하나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전술이 시간이 지나 현대 축구에서 더 이상 위협적이지 않은 전술이 되어버렸다는 것이었다.

 

또 리빌딩 실패 , 주전 선수들의 부진 등 여러가지가 겹쳐 리버풀과 함께 언급되고 있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팬들은 더 이상 시메오네 감독에게 기대감을 가지지 않고 그의 경질을 요구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재정난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들은 유럽대항전에서 얻을 수 있는 수익 모두를 잃게되며 재정 상황은 더욱 악화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었다.

 

팬들은 물론 구단 측에서도 시메오네 감독의 잔류에 의문을 가지고 있던 와중 시메오네 감독은 이러한 상황을 맞닥드린 것에 대해 자진 사임을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해져 팬들을 더욱 분노케 만들었다.

 

즉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시메오네 감독의 경질을 해야 그는 구단을 떠날 예정이었으며 구단 측은 오랜 기간 구단에 헌신했던 인물이었기에 그의 경질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탈리아 , 영국 매체는 "시메오네 감독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토트넘으로 향할 것이다"라고 보도하기 시작한다.

 

이들이 주장하는 것은 이번 시즌까지 토트넘과 계약되어 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재계약이 서둘러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을 이유로 지목하고 있었으며 경기 패배 시 많은 비난에 선수 영입을 언급하는 콘테 감독의 태도에 다니엘 레비 회장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었다.

일전 다니엘 레비 회장은 자신이 일해본 감독 중 최고의 감독을 콘테라고 지목했지만 여전히 많은 영입과 이적료를 요구하는 그를 언제까지 받아주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언론 매체의 추측이었다.

 

이러한 상황에 안토니오 콘테는 친정팀이었던 유벤투스 복귀가 언급되고 있었고 핵심 선수인 케인 또는 손흥민의 이적이 벌어질 경우 콘테 역시 구단을 떠날 가능성 또한 높게 예상되고 있었다.

 

여기서 토트넘은 경질 가능성이 올라간 디에고 시메오네를 차기 감독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가지고 오게된다.

 

애초 콘테 감독이 떠날 경우 이전 토트넘을 이끌었고 현재 무직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복귀가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라고 생각되었지만 현 소속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초라한 유럽대항전 기록을 보여준 시메오네를 선택할 수도 있다는 변수가 생기기 시작했다.

 

잠시동안 콘테의 축구가 녹여진 토트넘의 축구를 시메오네가 포체티노보다 더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전술에 공통점이 많다는 면에서 포체티노보다 시메오네의 부임설에 더욱 많이 언급되고 있었다.

 

더욱 나아가 콘테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시메오네가 토트넘으로 향하는 시나리오 역시 언급이 안될 수 없었다.

 

이탈리아 복귀를 원하는 콘테 감독이었지만 이전 유벤투스와 좋지 않은 관계에 구단 측과 콘테 감독이 쐐기를 박은 상태였고 그나마 세리에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AC밀란 , AS로마 , 나폴리는 감독 교체 생각이 없는 상황이었다.

 

그렇다면 콘테 감독은 EPL이 아닌 라리가라는 새로운 무대를 선택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예상된 가운데 여기서 그는 시메오네 전술로 다져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할 수 있다는 상상까지 해볼 수 있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선수의 이적 , 감독들의 거취를 함부로 예상하기에 카타르 월드컵이라는 변수가 너무 크게 작용했다.

 

무엇보다 시즌 초반에 이러한 소식은 생각보다 큰 신뢰를 받을 수 없었으며 어디까지나 만들어진 가능성으로 위와 같은 이야기를 해볼 수 있었다.

 

만약 토트넘이 시즌이 끝나기 전 콘테 감독 재계약에 실패한다면 이들은 이번 시즌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한 디에고 시메오네를 주시할 수 있었으며 어떠한 일이 펼쳐질 지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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