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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포함한 각 국가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

FootBall/월드컵 Story

by 푸키푸키 2022. 11. 1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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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 코 앞으로 다가온 현재 많은 국가들은 월드컵 우승을 위해 최종 선수 명단을 발표해 벌써부터 축구팬들을 흥분되게 만들고 있었다.

 

각 국가는 국가들 대표할 수 있는 26명의 엔트리를 발표하며 이들 중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국가와 인물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가운데 점점 월드컵 분위기가 실감되고 있는 현재였다.

 

대한민국까지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발표하며 최초 펼쳐지는 중동 겨울 월드컵에 응원 열기를 불어넣은 가운데 각 국가의 최종 명단은 아래와 같았다.

위에 이미지 클릭 시 해당 채널로 이동합니다.

-A조-

네덜란드 월드컵 최종 명단

ⓒ 네덜란드 축구협회

GK - 저스틴 빌로우(페예노르트) , 안드리스 노퍼트(헤렌벤) , 렘코 파스베이르(아약스)

 

DF -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 네이선 아케(맨시티) , 데일리 블린트(아약스) , 위리엔 팀버(아약스) , 덴젤 둠프리스(인테르) , 스테판 더 브레이(인테르) , 마티아스 더 리흐트(바이에른 뮌헨) , 타이럴 말리시아(맨유) , 제레미 프림퐁(레버쿠전)

 

MF - 프랭키 더 용(바르셀로나) , 스티븐 베르하위스(아약스) , 데이비 클라센(아약스) , 케네스 테일러(아약스) , 퇸 코프메이너르스(아탈란타) , 마르틴 더 론(아탈란타)

 

FW - 사비 시몬스(PSV) , 뤼크 더 용(PSV) , 코디 각포(PSV) , 멤피스 데파이(바르셀로나) , 스티븐 베르바인(아약스) , 빈센트 얀센(로열 앤트워프) , 노아 랑(클럽 브뤼헤) , 바웃 베호르스트(베식타스)

 

예상되는 선수들은 모두 명단에 포함되었으며 특히 아약스의 수비수들의 명단은 초호화 군단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각 클럽의 주전 수비수들이 오렌지 군단들이었으며 특히 사비 시몬스의 합류가 놀라웠다. 사비 시몬스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룰 예정이었다.

 

사비 시몬스는 한 때 PSG의 유스 출신으로 많은 기대를 받는 유망주였지만 결국 PSG의 외면을 받았고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 후 리그 13경기 8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었다.

 

이러한 맹활약은 루이 판 할의 눈에 띄었으며 그는 월드컵 합류에 대해 "내 기분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 , 꿈이 이뤄졌다 , 가족들과 나와 가까운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엄청난 기쁨을 표현했다.

 

네덜란드에서 제일 걱정되는 포지션은 바로 골키퍼였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3개 구단의 주전 골키퍼가 포함되었으며 여기서 챔피언스리그에서 저조한 선방을 보여준 파스베이르가 네덜란드의 골문을 지킬 시 좋은 활약을 보여줄 지 걱정이 되고 있었다.

 

공격 , 중원 , 수비 모두 그 이상을 보여주는 네덜란드였으며 이들이 A조에서 전승을 기록할 지 매우 기대가 되고 있었다.

세네갈 월드컵 최종 명단

ⓒ 세네갈 축구협회

GK - 에두아르 멘디(첼시) , 아프레드 고미스(렌) , 세나이 디엥(QPR)

 

DF - 파페 아부 시세(올림피아코스) , 압두 디알로(라이프치히) , 이스마일 제이콥스(모나코) , 칼리두 쿨리발리(첼시) , 포모스 멘디(아미엔) , 유수프 사발리(레알 베티스) , 포데 발로-투레(AC밀란)

 

MF - 파세 시스(라요 바예카노) , 크레핀 디아타(모나코) , 이드리사 구에예(에버튼) , 파페 구에예(마르세유) , 체이쿠 쿠야테(노팅엄 포레스트) , 마마두 룸(레딩) , 남팔리스 멘디(레스터시티) , 무스타파 나메(파포스) , 파페 마타 사르(토트넘)

 

FW - 불라예 디아(살레르니타나) , 밤바 디엥(마르세유) , 니콜라스 잭슨(비야레알) ,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 , 이리만 은디아예(셰필드 유나이티드) , 이스마일라 사르(왓포드) 파마라 다이드히우(알라냐스포르)

 

네덜란드를 위협할 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의 명단도 만만치 않았다. 아프리카 네이션스리그에서 우승을 경험했던 세네갈은 이번 월드컵에서 16강 그 이상을 예고하고 있었다.

 

빅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전급 선수들의 이름이 언급되기도 하였지만 제일 주목을 받는 선수는 바로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사디오 마네였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얼마 전 리그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그를 카타르 월드컵에서 보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게 예상되고 있었다.

 

하지만 마네는 한국의 손흥민처럼 없어서 안 될 존재였으며 세네갈은 그의 빠른 회복을 위해 주술사까지 고용하며 결국 그를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시켜 기적을 바라고 있었다.

 

-B조-

잉글랜드 월드컵 최종 명단

ⓒ 잉글랜드 축구협회

GK - 조던 픽포드(에버튼) , 애런 램스데일(아스널) , 닉 포프(뉴캐슬)

 

DF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 코너 코디(에버튼) , 벤 화이트(아스널) , 에릭 다이어(토트넘) , 해리 매과이어(맨유) , 루크 쇼(맨유) , 카일 워커(맨시티) , 존 스톤스(에버튼) ,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MF - 조던 헨더슨(리버풀) 칼빈 필립스(맨시티) ,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 메이슨 마운트(첼시) , 코너 갤러거(첼시) ,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

 

FW - 해리 케인(토트넘) , 잭 그릴리쉬(맨시티) , 필 포든(맨시티) , 칼럼 윌슨(뉴캐슬) , 제임스 매디슨(레스터시티) , 부카요 사카(아스널) , 라힘 스털링(첼시) , 마커스 래시포드(맨유)

 

5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축구 종가" 잉글랜드 , 유로2020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이들은 이번 월드컵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줄 준비를 하고 있었다.

 

말 그대로 초호화 군단 , 세계 최고의 리그라고 불리는 EPL의 주전 선수들이 즐비한 잉글랜드 최종 엔트리는 기대 이상이었다.

 

한 구단의 에이스들이 합류하였고 세대 교체 역시 기대 이상인 가운데 신구 조화를 기대해볼 수 있는 잉글랜드의 카타르 월드컵이었다.

 

EPL의 빅6 구단들의 70%가 잉글랜드 국가대표 명단에 포함되어 카타르 월드컵에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축구 종가가 어디까지 올라올 수 있을 지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웨일스 월드컵 최종 명단

ⓒ 웨일스 축구협회

GK - 웨인 헤네시(노팅엄 포레스트) , 대니 워드(레스터시티) , 아담 데이비스(셰필드 유나이티드)

 

DF - 벤 데이비스(토트넘) , 조 로든(스타드 렌) , 벤 카방고(스완지시티) , 톰 로키어(루턴 타운) , 크리스 건터(AFC 윔블던) , 니코 윌리엄스(노팅엄 포레스트) , 코너 로버츠(번리) , 소바 토마스(허더즈필드)

 

MF- 조 앨런(스완지시티) , 해리 윌슨(풀럼) , 애런 램지(OGC니스) , 루빈 콜윌(카디프시티) , 맷 스미스(MK돈스) , 딜런 레빗(던디)

 

FW - 가레스 베일(LA) , 키퍼 무어(브라이튼) , 마크 해리스(카디프시티) , 브래넌 존슨(노팅엄 포레스트) , 대니얼 제임스(리즈)

 

웨일스는 옆나라인 잉글랜드를 만나게 되며 상당한 더비 매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나름 라이벌로 인지하고 있는 옆나라 잉글랜드를 상대로 어떠한 결과를 기록할 지 주목이 되고 있는 가운데 웨일스의 전력 역시 무시할 수 없었다.

 

베테랑 선수들은 물론 현재 현역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선수들이 존재해 이번 월드컵에서 어떠한 기록을 할 지 기대해봐야했으며 특히 가레스 베일이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 지 제일 큰 기대가 되고 있었다.

 

웨일스는 64년만에 월드컵에서 모습을 보여주는 만큼 이번 이들의 투지는 매우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C조-

아르헨티나 월드컵 최종 명단

ⓒ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GK -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빌라) , 프랑코 아르마니(리버 플레이트) , 헤로니모 룰리(비야레알)

 

DF - 나우렐 몰리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곤살로 몬티엘(세비야) , 마르코스 아쿠냐(세비야) , 헤르만 페첼라(레알 베티스) ,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 니콜라스 오타멘디(벤피카) ,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맨유) ,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리옹) , 후안 포이스(비야레알)

 

MF - 로드리고 데 파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레안드로 파레데스(유벤투스) , 알렉시스 막알리스테르(브라이튼) , 귀도 로드리게스(레알 베티스) , 파푸 고메스(세비야) , 엔조 페르난데스(벤피카) , 에세키엘 팔라시오스(레버쿠젠)

 

FW - 리오넬 메시(PSG) , 앙헬 디 마리아(유벤투스) ,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테르) , 파울로 디발라(AS로마) , 니콜라스 곤살레스(피오렌티나) , 호아킨 코레아(인테르) , 훌리안 알바레스(맨시티)

 

리오넬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아르헨티나 , 2021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 우승을 경험한 그들은 다시 한 번 신들의 인도를 기다리고 있었다.

 

브라질 다음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되고 있는 아르헨티나는 초호화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었다. 메시 , 라우타로 , 디발라 , 디 마리아 등 현역으로써 건재한 선수들이 버티고 있는 가운데 중원 , 수비 , 골키퍼 모두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들이었다.

 

아르헨티나는 36년만에 통산 3번째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대회이기도 하며 메시의 5번째 월드컵인 가운데 이들의 이번 월드컵 성적에 많은 눈길이 모이고 있었다.

 

-D조-

프랑스 월드컵 최종 명단

ⓒ 프랑스 축구협회

GK - 위고 요리스(토트넘) , 알퐁스 아레올라(웨스트햄) , 스티브 만단다(스타드 렌)

 

DF - 뤼카 에르난데스(바이에른 뮌헨) ,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 쥘 쿤데(바르셀로나) , 프레스넬 킴펨베(PSG) ,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 이브라히마 코나테(리버풀) , 다요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 , 라파엘 바란(맨유) , 뱅자맹 파바르(바이에른 뮌헨)

 

MF -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레알마드리드) , 마테오 귀엥두지(마르세유) , 유세프 포파나(모나코) , 조르당 베레투(마르세유) , 오렐리앵 추아메니(레알마드리드)

 

FW - 올리비에 지루(AC밀란) , 카림 벤제마(레알마드리드) , 킹슬리 코망(바이에른 뮌헨) ,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 , 킬리안 음바페(PSG) , 크리스토퍼 은쿤쿠(라이프치히) ,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우승국인 프랑스 , 이들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써 카타르 월드컵을 치루는 가운데 다시 한 번 러시아 월드컵 때와 견줄만한 엔트리를 발표했다.

 

단 이들은 다소 의아한 선택을 하게된다. 26명을 선택해야하는 엔트리에서 1명을 제외한 25명을 발표했다는 사실이었다.

 

중원의 핵심이었던 은골로 캉테 , 폴 포그바의 부상으로 중원을 꾸리는데 많은 고민을 했던 프랑스 , 1명이 더 포함될 수 있는 상황에서 이들은 위와 같은 조건을 포기하게된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25명만 데려가도 충분하다 , 월드컵에서 살아남기 위해 수비력이 핵심이었다 , 4백을 사용할 예정이며 1명을 제외한 선택이 이번 대회에서 어떠한 영향을 끼칠 지 기대된다"라고 말하며 디펜딩 챔피언으로써 대담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데샹 감독이 말했듯이 프랑스의 수비 , 공격은 초호화 라인이었으며 미드필더는 다소 젋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어떻게 이끌어갈 지 주목이 되고 있었다.

 

과연 이들은 그동안 월드컵에서 존재했던 챔피언 조별 탈락을 깰 지 주목이 되는 가운데 음바페의 활약에 큰 기대를 해야했다.

덴마크 월드컵 최종 명단

ⓒ 덴마크 축구협회

GK - 카스퍼 슈마이켈(OGC니스) , 올리버 크리스텐센(헤르타 베를린)

 

DF - 요아킴 안데르센 (크리스탈 팰리스) , 시몬 키예르(AC밀란) , 빅토르 넬손(갈라타사라이) ,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바르셀로나) , 요아킴 멜레(아탈란타) , 라스무스 크리스텐센(리즈) , 다니엘 바스(브뢴뷔)

 

MF -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유) ,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 , 토마스 딜레이니(세비야) , 마티아스 옌센(브렌트포드)

 

FW - 카스페르 돌베르(세비야) , 요나스 빈(볼프스부르크) , 안드레아스 코르넬리우스(코펜하겐) , 안드레아스 스코우 올센(클럽 브뤼헤) , 야스퍼 린드스트롬(프랑크푸르트) , 미켈 담스고르(브렌트포드) ,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에스파뇰)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나라 덴마크 , 유로2020에서 갑작스운 심정지로 쓰러진 에릭센은 오랜 회복과 공백 끝에 선수로 복귀했고 결국 월드컵까지 출전하게 되었다.

 

덴마크는 유로2020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준만큼 팀 동료였던 에릭센과 또 다시 대회를 뛰게된 가운데 덴마크에서 에릭센 버프가 어디까지 통할 지 관심을 받고 있었다.

 

우선 덴마크는 21명의 선수를 발표했고 나머지 5명의 선수는 추후 발표한다고 언급한 가운데 덴마크의 전력도 약볼 수 없었다.

 

많은 선수들이 빅클럽에서 뛰고 있고 특히 에릭센이나 호이비에르는 팀의 핵심으로써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버렸다.

 

또 덴마크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브렌트포드의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가운데 이들의 조직력이 프랑스의 아성을 잠재울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었다.

 

참고로 덴마크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카타르의 인권 유린으로 인해 유니폼을 다소 눈에 띄지 않은 단색으로 제작했고 이는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망한 고인들을 추모하기 위한 의미도 가지고 있었다.

-E조-

스페인 월드컵 최종 명단

ⓒ 스페인 축구협회

GK - 우나이 시몬(아틀레틱 빌바오) , 로베르토 산체스(브라이튼) , 다비드 라야(브렌트포드)

 

DF - 다니 카르바할(레알마드리드) ,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첼시) , 조르디 알바(바르셀로나) , 에릭 가르시아(바르셀로나) , 호세 가야(발렌시아) , 우고 길라몬(발렌시아) , 파우 토레스(비야레알) , 아이메릭 라포르트(맨시티)

 

MF - 세르히오 부스케츠(바르셀로나) , 파블로 가비(바르셀로나) , 페드리(바르셀로나) , 코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마르코스 요렌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카를레스 솔레르(PSG) , 로드리(맨시티)

 

FW - 페란 토레스(바르셀로나) , 안수 파티(바르셀로나) ,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 , 예레미 피노(비야레알) , 알바로 모라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마르코 아센시오(레알마드리드) , 파블로 사라비아(PSG) , 다니 올모(라이프치히)

 

무적함대 스페인 , 스페인은 이번 월드컵에서 세대 교체를 시도했다. 현역인 세르히오 라모스 , 티아고 알칸타라 , 다비드 데 헤아를 카타르 월드컵으로 데려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오랜 기간 스페인 국대 유니폼을 입은 이들의 제외는 충격적일 수 밖에 없었다. 라모스는 나이가 많아 제외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데 헤아와 티아고 알칸타라의 이름이 빠진 것은 예상 밖이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번 엔트리를 발표하며 완벽한 세대 교체를 보여주고 있었지만 여기에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은 아직까지 스페인이 부스케츠의 대체자를 찾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바르셀로나의 영건들은 모두 포함되어 있는 스페인의 카타르 월드컵이었으며 세대 교체한 스페인의 티키타카가 어디까지 통할 지 주목이 되고 있었다.

독일 월드컵 최종 명단

ⓒ 독일 축구협회

GK -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바르셀로나) , 케빈 트랍(프랑크푸르트)

 

DF - 아르멜 벨라코차프(사우스햄튼) , 마티아스 긴터(프라이부르크) , 크리스티안 귄터(프라이부르크) , 틸로 케러(웨스트햄) , 루카스 클로스터만(라이프치히) , 다비드 라움(라이프치히) , 안토니오 뤼디거(레알마드리드) , 니코 슐로터베크(도르트문트) , 니클라스 쥘레(도르트문트)

 

MF - 율리안 브란트(도르트문트) , 마리오 괴체(프랑크푸르트) , 카림 아데예미(도르트문트) , 니클라스 퓔크루크(베르더 브레멘) , 세르주 그나브리(바이에른 뮌헨) , 레온 고레츠카(바이에른 뮌헨) , 요주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 , 일카이 귄도안(맨시티)

 

FW - 카이 하베르츠(첼시) , 요나스 호프만(묀헨글라트바흐) , 유수파 무코코(도르트문트) ,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 ,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 르로이 자네(바이에른 뮌헨)

 

스페인을 상대할 독일 역시 만만치 않은 전력을 자랑했고 이들 역시 세대 교체를 선택했다. 도르트문트의 에이스인 마츠 훔멜스와 마르코 로이스를 제외했고 마리오 괴체의 국대 복귀 , 그리고 18세의 신성 무코코가 월드컵에서 데뷔를 하게 되었다.

 

노이어와 뮐러가 이번 월드컵에서 독일 선수들을 이끄는 정신적 지주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개인적으로 무시알라의 활약이 기대가 되었고 특히 스페인과 독일의 대결은 전세계 팬들이 지켜볼 미리보는 결승전과 다름 없는 경기였다.

 

-F조-

크로아티아 월드컵 최종 명단

ⓒ 크로아티아 축구협회

GK - 도미니크 리바코비치(자그레브) , 이비차 이부시치(오시예크) , 이보 그리비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DF - 도마고이 비다(아테네) , 데얀 로브렌(제니트) , 보르나 바리시치(레인저스) , 요시프 유라노비치(셀틱) , 요슈코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 , 보르나 소사(슈투트가르트) , 요시프 스타니시치(바이에른 뮌헨) , 마르틴 예를리치(사수올로) , 요시프 슈탈로(자그레브)

 

MF - 루카 모드리치(레알마드리드) , 마테오 코바치치(첼시) , 마르첼로 브로조비치(인테르) , 마리오 파샬리치(아탈란타) , 니콜라 블라시치(토리노) , 로브로 마예르(스타드 렌) , 크리스티안 야키치(프랑크푸르트) , 루카 수시치(잘츠부르크)

 

FW - 이반 페리시치(토트넘) , 안드레이 크라마리치(호펜하임) , 브루노 페트코비치(자그레브) , 미슬라브 오르시치(자그레브) , 안테 부디미르(오사수나) , 마르코 리바야(하이두크 스플리트)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의 국가 크로아티아 , 축구 도사 루카 모드리치의 대활약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가운데 다시 한 번 카타르에서 월드컵 우승을 노려보는 크로아티아였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한 때 K리그에서 뛰었던 밀로스 오르시치가 어느새 국가대표 명단에 포함되어 자신의 조국의 유니폼을 입고 월드컵에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오르시치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뛰는 모습을 보는 전남 드래곤즈 , 울산 현대의 팬들은 다소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되는 가운데 크로아티아는 피파 랭킹 2위인 벨기에와 한 조가 되어있었다.

벨기에 월드컵 최종 명단

ⓒ 벨기에 축구협회

GK - 티보 쿠르투아(레알마드리드) , 시몬 미뇰레(클럽 브뤼헤) , 쿤 카스테일스(볼프스부르크)

 

DF - 얀 베르통언(안더레흐트) , 제노 데바스트(안더레흐트) , 토비 알데르베이럴트(로열 앤트워프) , 레안데르 덴동커(아스톤빌라) , 바우트 파에스(레스터시티) , 티모스 카스타뉴(레스터시티) , 아르투르 테아테(스타드 렌) , 야닉 카라스코(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토마스 뫼니에(도르트문트) 

 

MF - 케빈 데 브라위너(맨시티) , 유리 틸레만스(레스터시티) , 아마두 오나나(에버튼) , 악셀 비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한스 바나켄(클럽 브뤼헤) , 토르강 아자르(도르트문트)

 

FW - 에당 아자르(레알마드리드) , 샤를 데 케텔라에르(AC밀란) , 레안드로 트로사르(브라이튼) , 드니스 메르텐스(갈라타사라이) , 제레미 도쿠(스타드 렌) , 로멜루 루카쿠(인테르) , 미키 바추아이(페네르바체) , 로이스 오펜다(클럽 브뤼헤)

 

크로아티아와 한 조가 된 벨기에도 26인의 월드컵 최동 엔트리를 발표했다. 다소 아쉬운 점은 전 토트넘의 주전 수비수였던 베르통언과 알데르베이럴트가 여전히 벨기에의 중앙 수비를 책임질 것 같았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출전했던 선수들이 대거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케빈 데 브라위너를 주축으로 반드시 기회를 득점으로 만들어야했다.

 

여기서 로멜루 루카쿠가 출전할 수 있을 지 주목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어떤 성적을 기록할 수 있을 지 지켜봐야했다.

 

-G조-

브라질 월드컵 최종 명단

ⓒ 브라질 축구협회

GK - 에데르송(맨시티) , 알리송(리버풀) , 웨베르통(파우메이라스)

 

DF - 알렉스 산드루(유벤투스) , 다닐루(유벤투스) , 알렉스 텔레스(세비야) , 다니 아우베스(UNAM) , 에데르 밀리탕(레알마드리드) , 글레이송 브레메르(유벤투스) , 마르퀴뇨스(PSG) , 티아고 실바(첼시)

 

MF - 카세미루(맨유) , 프레드(맨유) ,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 , 파비뉴(리버풀) , 에베르통 히베이루(플라멩구) , 브루누 기마랑이스(뉴캐슬)

 

FW - 네이마르(PSG) , 안토니(맨유) , 가브리엘 제수스(아스널) , 가브리엘리 마르티넬리(아스널) , 페드루(플라멩구) , 하피냐(바르셀로나) , 히샬리송(토트넘) , 호드리구(레알마드리드)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마드리드)

 

브라질의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는 동영상으로도 엄청난 화재가 되고 있었다. 선수들은 집에서 방송으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고 친구 , 가족들이 모두 축하해주며 이번 월드컵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인 브라질의 명단은 위와 같았다.

 

네이마르는 물론 히샬리송 , 하피냐 , 안토니 등 라이증 스타들이 포함된 라인업이었으며 이들은 세대 교체로 인한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골키퍼부터 공격까지 빈틈이 없은 브라질의 스쿼드였으며 감독인 치치도 자신들이 우승 후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자신감을 보여주었다.

 

여기서 호베르투 피르미누 , 필리페 쿠티뉴 ,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명단에서 제외되었으며 브라질의 이번 대회 결과는 많은 주목을 받고 있었다.

카메룬 월드컵 최종 명단

ⓒ 카메룬 축구협회

GK - 안드레 오나나(인터 밀란), 데비스 에파시(아브하 클럽), 시몽 응가판두에튼부(마르세유)

DF - 장-샤를 카스텔레토(낭트), 엔조 에보세(우디네세), 콜랭 패(알타이), 올리비에 음베조(필라델피아), 누후 톨로(시애틀), 니콜라 은쿨루(아리스 테살로니키), 크리스토퍼 우(스타드 렌)

MF - 올리비에 은참(스완지 시티), 가엘 온두아(하노버), 마르탱 옹글라(엘라스 베로나), 피에르 쿤데(올림피아코스), 사무엘 옴 구에(메헬렌), 안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나폴리), 니콜라 무미 은가말뢰(모스크바), 크리스티앙 바소고그(상하이 선화), 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포드), 조르주-케빈 은쿠두(베식타스), 제롬 음베켈리(아페제스)

FW - 장-피에르 은사메(영 보이스), 뱅상 아부바카르(알 나스르), 칼 토코 에캄비(리옹),  에릭-막심 추포모팅(바이에른 뮌헨), 수아이부 마루(코톤 스포르트)

 

브라질을 상대할 카메룬 역시 점점 강력해지는 스쿼드로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게 되었다. 총 8번의 월드컵 본선에 모습을 보인 카메룬은 아프리카 강국답게 해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월드컵 명단에 포함시켰으며 여기에 김민재의 나폴리 동료인 잠보 앙귀사의 모습까지 찾아볼 수 있었다.

 

또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추포-모팅도 포함되며 카메룬의 공격력에 기대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16강 진출은 아프리카 대륙을 뜨겁게 달굴 것 같았다.

 

-H조-

대한민국 월드컵 최종 명단

ⓒ 대한축구협회

GK - 김승규(알샤바브)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

DF - 김민재(나폴리) 김영권(울산) 권경원(감바 오사카) 조유민(대전) 김문환(전북) 윤종규(서울) 김태환(울산) 김진수(전북) 홍철(대구)

미드필더 - 정우영(알사드) 손준호(산둥 타이산) 백승호(전북)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이재성(마인츠) 권창훈(김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강인(마요르카)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나상호(서울) 송민규(전북)

FW - 황의조(올림피아코스) 조규성(전북)

 

대한민국 역시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축구 팬들은 이 날만 기다렸으며 역시 예상대로 명단이 꾸려져 한국 축구 팬들이 만족하고 있었다.

 

해외파인 손흥민 , 김민재 , 황의조 , 황희찬 , 이강인 , 이재성 , 정우영의 이름이 당연 포함되었으며 이강인을 두고 많은 말들이 오고가고 있는 상황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은 이강인을 선택했다.

 

손흥민의 안면 부상도 조심스러웠으나 벤투 감독은 명단 발표전 손흥민을 데려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가운데 김진수의 부상이 염려되지만 벤투 감독은 김진수까지 데려가게 되었다.

 

벤투 감독은 K리그의 경기 빈도를 비난하였으며 그들은 돈과 스폰서만을 신경쓴다며 선수들을 혹사하고 월드컵을 신경쓰지 않는다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이러한 발언을 내뱉은 벤투 감독이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할 수 있을 지 주목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팬들은 이제 월드컵 경기만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포르투갈 월드컵 최종 명단

ⓒ 포르투갈 축구협회

GK - 디오고 코스타(포르투), 조세 사(울버햄튼), 후이 파트리시우(AS로마)

DF - 디오고 달로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앙 칸셀루, 후벵 디아스(이상 맨체스터 시티), 다닐루 페레이라, 누누 멘데스(이상 파리 생제르맹), 페페(포르투), 안토니오 실바(벤피카), 하파엘 게레이루(보루시아 도르트문트)

MF - 주앙 팔리냐(풀럼), 후벵 네베스, 마테우스 누네스(이상 울버햄튼),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앙 마리우(벤피카), 오타비우 몬테이루(포르투), 비티냐(파리 생제르맹), 윌리암 카르발류(레알 베티스)

FW - 안드레 실바(RB라이프치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곤살루 라모스(벤피카),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하파엘 레앙(AC밀란), 히카르두 호르타(브라가)

 

한국과 맞붙을 포르투갈의 최종 엔트리는 위와 같았다. 호날두가 있는 포르투갈은과 한국의 대결 , 2002 한일 월드컵에서의 재대결과 날강두의 복수를 해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하지만 전력의 차이는 매우 컸다. 빅클럽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즐비하는 포르투갈이었으며 이번 H조에서 당연 1위를 기록할 수 있는 전력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특히 호날두가 몇 골을 득점할 지 주목이 되고 있는 H조였으며 한국과 경기에서 호날두가 출전할 지 주목이 되고 있었다.

우루과이 월드컵 최종 명단

ⓒ 우루과이 축구협회

GK - 페르난도 무슬레라(갈라타사라이), 세르히오 로체트(나시오날), 세바스티안 소사(인디펜디엔테)

DF -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 마르틴 카세레스(LA 갤럭시),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스포르팅),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에고 고딘(벨레스 사르스필드), 마티아스 올리베라(나폴리),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나시오날), 기예르모 바렐라(플라멩구), 마티아스 비냐(AS로마),

MF - 로드리고 벤탄쿠르(토트넘 홋스퍼),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파쿤도 펠리스트리(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티아스 베시노(라치오), 루카스 토레이라(갈라타사라이), 마누엘 우가르테(스포르팅)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플라멩구), 아구스틴 카노비오(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니콜라스 드 라 크루스(리버 플레이트), 파쿤도 토레스(올랜도 시티)

FW - 다윈 누녜스(리버풀), 루이스 수아레스(나시오날),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 막시밀리아노 고메스(트라브존스포르)

 

한국이 16강 진출에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았다.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 , 남미의 강호인 우루과이와 한 조가 되어있기 때문이었다.

 

우루과이는 수아레스 , 카바니 , 누녜스라는 초호화 공격수들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여기에 레알마드리드의 주전 선수인 발베르와 토트넘의 중원 핵심 벤탄쿠르까지 버티고 있었다.

 

우루과이는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닌 가운데 한국이 우루과이 , 포르투갈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이번 대회에서 16강 가능성은 매우 희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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