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유벤투스 , 첼시 , 인터밀란에서 리그 우승을 경험했던 안토니오 콘테 , 그는 21-22시즌 EPL 우승 경험이 없는 토트넘으로 부임해 많은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조세 무리뉴의 후임 , 과거 첼시에서도 같은 행보를 보여준 그는 토트넘을 어떻게 이끌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던 가운데 안토니오 콘테는 토트넘에서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확보해 많은 팬들에게 환호를 받게된다.
명장이라고 말할 수 있는 콘테의 토트넘 부임은 예상 외로 놀라웠지만 이는 단 한 시즌에만 적용되는 것 같았다.
2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현재 토트넘 팬들은 콘테의 경질을 외치고 있었고 구단도 선수도 그리고 언론 매체들도 콘테 감독을 외면하는 분위기였다.
이유는 바로 저조한 경기력이었다. 21-22시즌에 비해 22-23시즌 유독 기량이 떨어진 토트넘이었으며 월드컵 휴식기가 끝나 리그가 재개된 시점에서 브렌트포드전 동점 , 아스톤 빌라전 패배 , 최근 전적이 안좋은 토트넘이었다.
무엇보다 실점을 하는 과정에서 무력해진 토트넘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콘테 감독의 전술 , 이례적으로 많은 이적료를 사용한 콘테 체제의 토트넘이었지만 기대 이하라며 점점 콘테 감독의 지휘를 외면하는 분위기였다.
무엇보다 그는 최근 아스톤 빌라전 패배 이후 인터뷰에서 "5위가 최선이다 , 지난 시즌이 기적이었다"라는 발언을 하며 선수단 사기를 저하해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지에서는 더 이상 선수들의 문제가 아닌 감독의 문제로 포커스가 바뀌고 있는 분위기였다.
지속적인 선수 영입 요구 표출 , 인터뷰에서 선수들의 미흡한 부분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평가하고 더 이상 콘테의 리더십은 통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현실이었다.
거친 입담에도 달라지지 않은 경기력에 팬들도 인내심의 한계를 느낀 가운데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안토니오 콘테는 더 이상 재계약이 아닌 경질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현재 영국 매체에서는 EPL 내에서 경질 가능성이 높은 감독을 데이비드 모예스 , 프랭크 램파드 , 안토니오 콘테로 지목하였으며 토트넘의 회장인 다니엘 레비도 콘테와 동행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다.
더 나아가 재계약이 아닌 경질 후 차기 감독에 대한 이야기도 오고가고 있었으며 그 감독으로는 토마스 투헬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 올레 군나르 솔샤르 등이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만약 콘테 감독은 토트넘에서 경질 통보를 받아도 아쉬움을 느낄 인물은 아니었다. 이전 구단인 인터밀란에서도 구단의 미비한 지원에 질려 곧바로 팀을 떠나는 인물이었으며 자신에 입맛에 맞춰주지 않은 토트넘에게 미련을 가지지 않을 것 같았다.
그는 이전부터 인터밀란의 선수 영입을 요구하고 있었으며 히샬리송 , 이브 비수마 등을 영입해 2300억을 지불한 토트넘이었지만 콘테의 입맛을 제대로 맞춰주는 선수는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레비 회장은 더 이상 이러한 상황을 지켜볼 생각이 없는 것 같았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콘테 감독의 바램을 들어주는 유무의 따라 콘테 감독의 미래는 확정이 될 예정이었으며 과연 어떠한 일이 펼쳐질 지 지켜봐야하는 토트넘의 감독 입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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