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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 경질 외치기 시작한 첼시 팬들 , 차기 감독은 포체티노?!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3. 1. 1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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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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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시즌 도중 첼시의 감독으로 선임된 그레이엄 포터 , 그는 전 브라이튼 감독이었으며 당시 EPL에서 훌륭한 감독으로 언급되었던 가운데 토마스 투헬 감독의 빈자리를 대체하게 되었다.

 

당시 첼시 팬들은 포터 감독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다. 투헬 감독 체제에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상대였던 디나모 자그레브전 패배는 충격적이었고 새로운 구단주인 토드 보엘리와 갈등으로 인해 투헬 감독은 경질되고 말았다.

 

새 구단주 그리고 새 감독으로 22-23시즌을 시작할라는 첼시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았지만 현실은 정반대였다.

 

현재 EPL에서 감독자리가 위태로운 인물은 에버튼의 프랭크 램파드와 첼시의 그레이엄 포터였다. 첼시는 얼마 전 FA컵 경기에서 맨시티에게 4-0 대패를 하였고 이들은 전반전에 3골을 실점했다.

 

그리고 포터 감독은 첼시에서 EPL 출범 이후 리그 11경기 기준으로 낮은 승률를 자랑하고 있었고 4승 3무 4패로 첼시 역대 감독들 중 17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 승률은 전 첼시 감독이었던 프랭크 램파드 , 마우리시오 사리보다 훨씬 낮은 수치였고 첼시 팬들은 포터 체제에 신뢰를 잃으며 그가 있는 앞에서 전 감독인 토마스 투헬과 전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이름을 외치고 있었다.

 

많은 언론 매체들은 포터 감독의 선임이 너무 성급했다며 브라이튼 시절과 너무 다른 모습에 당황을 하고 있었고 더 나아가 차기 감독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이름이 언급되어 포터 감독의 첼시 생활은 조만간 종지부를 찍을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포터 체제에 기회를 줘야한다고 외치는 인물들이 존재했다. 특히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포터 감독이 부임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시간을 더 줘야한다고 말하고 있었고 현 첼시의 스쿼드에서 부상자가 너무 많다는 것 역시 포터 체제의 부진의 이유로 지목되고 있었다.

 

더 나아가 토마스 투헬의 복귀설도 언급되고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토드 보엘리 감독이 거부할 확률이 높아 차라리 포체티노 선임에 더 높은 가능성이 책정되고 있는 상태였다.

 

포터 감독은 팬들의 비난을 이해한다며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지만 토드 보엘리 감독이 포터 감독을 쉽게 내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되고 있었다.

 

그는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지 얼마되지 않았고 충분히 시간이 부족하다는 문장이 어울릴 정도로 팀 내 상황은 좋지 못했다.

 

부상과 포터 체제가 완벽하게 녹아들지 못한 현재의 첼시였으며 이에 토드 보엘리가 직접 나서 선택을 할 지 지켜봐야했다.

 

만약 토드 보엘리가 포터와 작별을 생각하고 있다면 서둘러 포체티노 선임에 움직여야했다. 현재 토트넘의 감독인 안토니오 콘테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었고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토트넘은 차기 감독으로 포체티노를 복귀시킬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현재 첼시는 선수 영입에 지속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포터 감독이 이를 어떻게 활용할 지 기대해야했으며 그가 이러한 비난을 환호로 바꿀 지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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