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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 조롱 뜀박질 뤼디거 , 안첼로티 감독 눈 밖에 나 방출 위기

FootBall/22-23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3. 1. 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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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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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첼시의 주축 수비수였으며 계약 만료로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한 안토니오 뤼디거 , 그는 레알마드리드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을 상대로 기이한 행동을 보여 많은 축구 팬들의 표정을 찡그리게 만들었다.

 

일본과 조별리그를 치르던 독일 국가대표 선수인 뤼디거는 아사노 타쿠마를 따라잡는데 타조처럼 , 멀리뛰기처럼 , 토끼처럼 뛰며 상대방을 무시하는 행동을 보여주었고 이렇게 뛴 그는 아사노가 공을 못 잡게 만들었다.

 

이러한 행동은 동양인 비하 , 상대 선수를 무시하는 행동이라고 비난이 쏟아지고 있었으며 이 날 독일은 일본에게 패배하며 뤼디거의 행동은 더욱더 굴욕적으로 남게 되었다.

 

뤼디거의 이미지는 최하 수준까지 떨어지며 팬들의 비난이 멈추지 않고 있던 가운데 스페인 매체에서는 "안첼로티 감독이 뤼디거에게 지쳤다"라고 말하며 뤼디거가 결국 방출을 당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얼마 전 레알마드리드는 비야레알전에서 패배를 기록하였으며 패배의 원흉이 뤼디거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매체가 주장하는 바는 이랬다 "뤼디거가 안첼로티 체제에 어울리는 수비수와 거리가 멀다 , 안첼로티 감독은 이러한 뤼디거에게 지쳤으며 뤼디거의 출전시간은 줄어들 예정이다"라고 언급하고 있었다.

더 나아가 "뤼디거는 시즌 종료 후 방출될 가능성이 있으며 레알마드리드는 새로운 수비수를 찾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레알마드리드는 수비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여기에 대한민국 수비수 김민재의 이름이 언급되기도 했다.

 

뤼디거는 수비수지만 공격적인 특색을 잘 보일 정도로 한 때 세르히오 라모스를 연상시키게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수비력에서 라모스만큼의 선수라고 생각되지 않았고 안첼로티 감독은 이러한 뤼디거가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았다.

 

무엇보다 이미지가 망가질 대로 망가진 뤼디거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뤼디거는 외로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하지만 뤼디거의 방출이 정해진 것은 아니었다. 과거 안첼로티 감독은 뤼디거 영입을 위해 직접 집으로 방문해 그를 설득하기도 하였으며 두 사람의 관계가 나쁘지 않다는 면에서 그에게 시간은 충분히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예상해볼 수 있었다.

 

뤼디거가 자신의 입지를 다질 시간은 아직 반년이나 남은 가운데 과연 레알마드리드가 뤼디거와 작별을 선택할 지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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