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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유벤투스 , 분식회계로 승점 15점 삭감과 이사회 활동 정지 중징계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3. 1. 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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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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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식회계 혐의로 유벤투스 이사회 전원이 사임하는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회장이었던 안드레아 아넬리 , 부회장이었던 파벨 네드베드도 유벤투스를 떠나게 되었다.

 

이들의 장부 조작 사건은 이사회 사임으로 끝이 나는 것 같았지만 이탈리아 축구연맹에서는 "유벤투스의 승점 15점 삭감 , 보드진 11명 자격 정지"를 발표하며 유벤투스의 피바람을 예고하고 있었다.

 

이탈리아 법원은 안드레아 아넬리 , 파벨 네드베드 그리고 전 유벤투스 단장이었던 파비오 파라티치 등 11명의 최소 8개월에서 30개월의 자격 정지를 발표했고 현 토트넘의 단장인 파비오 파라티치의 징계는 이탈리아 내에서만 적용될 예정이었다.

 

특히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의 징계는 이탈리아 축구 뿐ㅁ나이 아닌 UEFA , FIFA 활동의 범위까지 넓혀질 수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토트넘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장부 조작 혐의를 받던 8개의 세리에 구단들은 혐의를 벗어났지만 유벤투스는 벗어나지 못했고 이탈리아 축구 연맹과 법원에서 발표를 한 가운데 유벤투스 측은 이에 항소 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구단 측은 해당 결정에 대해 팬들에게 너무 가혹한 결정이라며 시정을 원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승점 삭감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고 있었다.

 

애초 9점 삭감에서 15점 삭감으로 삭감 범위가 늘어난 상황이었으며 현재 리그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유벤투스는 우승 경쟁에서 법적으로 뒤쳐지게 되어버리는 이야기가 된다.

 

우승이라는 꿈을 가지고 유벤투스에 합류한 선수들에게도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었다. 자칫 소속팀의 유럽 대항전 출전을 경험하지 못할 수도 있었으며 알레그리 감독의 부진으로 유벤투스는 점점 추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유벤투스는 2006년 칼치오 폴리에 이어 또 다른 피바람을 맞이하게 된 가운데 이들의 명성과 위치는 이제 최상위가 아닌 점점 퇴보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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